생각/生覺
2009.06.03 by 자청비
조문과 추모
2009.06.02 by 자청비
이 모씨(李 某氏)
2009.05.21 by 자청비
푸서리
2009.05.20 by 자청비
광어냐? 넙치냐?
2009.05.19 by 자청비
종자돈
2009.05.18 by 자청비
아마추어/프로
2009.05.15 by 자청비
얼락녹을락
2009.05.13 by 자청비
어제 보낸 편지에 죽음을 뜻하는 말이 몇 개 겹쳤네요. 여기저기서 따오다 보니 중복된 걸 미처 몰랐습니다. 어떤 분은 굳이 그런 한자를 소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오늘은 한자 이야기를 해 볼게요. 언젠가 읽은 한 시집에 '네 生覺에 잠못이루고...'라는 월이 있었습니다. 1.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3. 10:13
※그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추모하기 위해 블로그의 다른 활동을 모두 정지하고 정기적으로 보내오던 성제훈님의 '우리말'도 별도로 모아뒀습니다. 성제훈님도 이심전심이었는지 영결식이 열리는 날까지 한글편지 발송을 잠시 중단해 미뤄진 편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 한꺼번에 모두 올립..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2. 11:37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많이 부네요. 우산 뒤집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 며칠 전 월요일 아침 6:47, SBS뉴스에서 '이모씨'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신문에서도 '이모씨'나 '김모씨'라는 것을 자주 봅니다. 오늘은 그것을 알아볼게요. 1. '씨'는 높임말입니다. 그러나 '씨'에는 "어떤 가문의 혈통이나 근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5. 21. 09:57
우리말에 '푸서리'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푸'는 '풀'에서 왔고, '서리'는 '사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푸서리'는 '풀과 풀 사이'라는 뜻이죠. 사전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거친 땅"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김'이라는 낱말을 아세요? 수증기도 김이고, 입에서 나오는 더운 기운도 김이며, 김밥을 싸는 검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5. 20. 08:42
오늘 아침 SBS 뉴스에서 '100여 만원'이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100여만 원'이 맞습니다. 요즘은 버스 안에서도 텔레비전을 볼 수 있네요. 오늘 아침 7시 20분쯤 KBS2에서 '광어'이야기를 했습니다. 7:22에 '광어 못 잡으면 부인에게 쫓겨난다'는 자막을 내 보냈습니다.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5. 19. 09:19
어젯밤 SBS 8시 뉴스에서 '개최할 지 여부'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의존명사 '지'는 띄어 써야 바르지만, 여기서는 막연한 의문이나 느낌을 나타내는 연결어미이므로 띄어 쓰면 안 됩니다. '개최할지 여부'라고 써야 바릅니다. 같은 뉴스에서 잠시 뒤, '450여명'이라는 자막과 '150여명'이라는 자막을 내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5. 18. 11:18
오늘 아침 6:48 MBC 뉴스에서 '애기'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기저귀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자막이 나왔습니다. "어린 젖먹이 아이"는 아기입니다. "막 태어난 아기"를 '아이'라고 하고 이 '아이'의 준말이 '애'입니다. '아기, 아이, 애'라고 써야지 '애기'라고 쓰면 틀립니다. 그제 저녁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5. 15. 08:52
먼 길을 다녀올 때 차 안에서 애들이 힘들어한다고 무작정 나무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죽 달랠 수도 없습니다. 그럴 때는 달래기도 하고, 놀리기도 하고, 꾸중도 하고, 칭찬도 하면서 애들을 얼러야 합니다. 우리말에 남을 형편에 따라 다잡고, 늦추고, 칭찬하고, 책망하고, 가까이하고, 멀리하여 놀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5. 13.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