꿰맞추다/끼워 맞추다
2009.06.29 by 자청비
주저롭다
2009.06.26 by 자청비
배참
2009.06.25 by 자청비
까칠하다/거칫하다
2009.06.23 by 자청비
조카/질녀
2009.06.22 by 자청비
오사바사하다
2009.06.19 by 자청비
걸판지다
2009.06.18 by 자청비
제비집
2009.06.17 by 자청비
6월이 이제 하루 남았네요.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간은 참 잘 갑니다. 그동안 한 일을 하나하나 꿰맞춰 보면 놀지는 않은 게 분명한데 딱히 내놓을 일은 없네요. 7월부터는 더 열심히 살고, 더 많이 웃자고 다짐하며 '꿰맞추다'와 '끼워 맞추다'의 다른 점을 알아볼게요. 먼저, 꿰맞추다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29. 10:06
어제 저녁 6:49, KBS1에서 '성황당에 한 잔 드린다'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서낭신을 모신 집"은 성황당이 아니라 서낭당입니다. '성황당(城隍堂)'은 '서낭당'의 변하기 전의 본딧말입니다. 지금은 '서낭당'으로 써야 바릅니다. 어제와 그제 보낸 편지에서 제 실수가 있었네요. 어제 보낸 편지에서, '나팔꽃..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26. 13:38
안녕하세요. 무척 덥네요. 오늘은 애들과 같이 걸어서 일터에 나왔습니다. 저 혼자 걸어오면 20분, 애들과 자전거로 오면 40분이 걸리는데, 오늘 아침에 애들과 같이 걸어보니 1시간이 꼬빡 걸리네요. 하긴 같이 걸어오면서, 붕어가 몇 마리 보이는지, 나팔꽃이 몇 개 피였는지, 살사리꽃 이파리가 몇 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25. 17:19
지난주에 연구소로 돌아와 여기저기 인사다니다 보니 한 주가 다 갔네요. 요즘 제 얼굴이 까칠해졌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렇게 날이면 날마다 술을 퍼 마셔대니 얼굴이 좋은 게 오히려 이상하죠. 까칠하다는 낱말을 하시죠? 그림씨(형용사)로 야위거나 메말라 살갗이나 털이 윤기가 없고 조금 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23. 09:14
어젯밤에 연속극을 보는데 약국집 아들인가 하는 연속극에서 8:32쯤 게장을 훔치면서 "혼자 먹으면 죄받지..."라고 했습니다. '죄(罪)'는 "양심이나 도리에 벗어난 행위"로 나쁜 짓을 하는 겁니다. '벌(罰)'은 "잘못하거나 죄를 지은 사람에게 주는 고통"으로 나쁜 짓을 해서 받는 겁니다. 죄는 짓고, 벌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22. 10:06
안녕하세요. "아빠! 코스모스가 벌써 피었어요!" "아빠! 붕어가 춤추네?" "저거 왜가리예요?" 오늘 아침에 애들과 같이 자전거로 일터에 나오면서 애들이 한 이야기입니다. 연구소로 돌아오니 이렇게 좋네요. ^^* 어제는 조카가 문자를 보냈더군요. 책을 읽다 보니 '오사바사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외래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19. 09:15
오늘도 사전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걸판지다는 말 아시죠? 즐겁고, 흥겹고, 걸게 차려 푸진 자리를 뜻할 겁니다. 근데, 사전에서 '걸판지다'를 찾아보면 '거방지다'를 보라고 나옵니다. 거방지다의 뜻을 보면 「1」몸집이 크다. 「2」하는 짓이 점잖고 무게가 있다. 「3」매우 푸지다. 고 나옵니다. 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18. 09:20
지난 주말에 수원 광교산 부근에 갔다가 우연히 제비를 봤습니다.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제비를 그곳에서 보니 좋더군요. 제비에 관한 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아래 낱말 가운데서 사전에 오르지 못한 낱말을 찾으시는 겁니다. 1. 제비턱 2. 제비초리 3. 제비추리 4. 제비족 5. 제비꽃 6. 제비꿀 7. 제비집 8..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17.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