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2009.08.07 by 자청비
인도네시아서 '한글' 공식문자 채택
2009.08.06 by 자청비
봉선화/봉숭아
2009.08.05 by 자청비
지그시/지긋이
2009.08.04 by 자청비
솔개그늘
2009.08.03 by 자청비
뒷담화
엉이야 벙이야
2009.07.30 by 자청비
감기다
2009.07.29 by 자청비
문자가 없는 인도네시아 한 소수민족의 고유어를 한글로 적기로 했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한글의 우수성을 높이 사는데, 우리는 그런 한글을 어떻게 대접하고 있는지 반성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며칠 전에 보낸 편지에서 틀린 게 있네요. 지난 월요일에 보낸 편지에서 '뿐'이 조사로 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8. 7. 16:48
한민족 外 첫 ‘공식문자’ 채택 의미 문맹 소수민족 대상 ‘한글 마을’ 확산 길열어 소멸위기 언어·문화 보존… 교류활성화 기대 민족문자에 머물던 한글이 드디어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에 진출했다. 한민족 외에 한글을 공식문자로 받아들인 첫 민족이 나오면서 ‘한글 세계화’의 가능성이 다시..
세상보기---------/사람 사는 세상 2009. 8. 6. 20:43
아침에 애들과 같이 걸어오다 보니 일터 살피꽃밭에 봉선화가 곱게 핀 게 보이네요. (살피꽃밭 : 건물, 담 밑, 도로 따위의 경계선을 따라 좁고 길게 만든 꽃밭) 꽃이 핀 지 꽤 된 것 같은데, 저는 왜 이제야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가면서 몇 잎 따다가 애들 손톱에 곱게 물들여 줘야겠습니다. ^^* 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8. 5. 10:33
저는 보통 7:40분쯤 일터에 나옵니다. 나오자마자 의자에 앉아 지그시 눈을 감고 아침에 할 일과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합니다. 그러고 나서 맨 처음 하는 일이 지금 하는 우리말편지를 쓰는 겁니다. ^^* 오늘이 '지그시'와 '지긋이'를 갈라보겠습니다. 소리(발음)가 같아 많은 분이 헷갈리시더군요. '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8. 4. 09:13
오늘 문제를 내겠습니다. 밖에 나가면 손바닥만한 그늘만 있어도 그 밑으로 들어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가끔, 하늘에 새가 날아갈 때 그 그림자가 순식간에 앞을 스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렇게 아주 작은 그늘, 마치 날아다니는 새만큼 아주 작게 지는 그늘을 뭐라고 하는지를 맞히시는 겁니다.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8. 3. 10:50
이번 주는 왠지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그냥 월요일 아침에 느끼는 기분이 그렇습니다. ^^* 지난 토요일 아침 10:17, KBS2에서 '남편 뒷담화'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구에서 처음 치려고 했던 대로 맞지 않고 빗나갔던 공(다마)이 한 바퀴 더 돌아 맞는 것을 '뒷다마'라고 합니다. 다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8. 3. 10:42
하는 일도 없이 벌써 7월이 끝나가네요. 맡은 일을 대충 하기는 싫어 꼼꼼히 보다 보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일이 많다고 어영부영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엉이야벙이야하고 넘길 수도 없고... 우리말에 '엉이야벙이야'라는 어찌시(부사)가 있습니다. "일을 얼렁뚱땅하여 교묘히 넘기는 모..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7. 30. 09:10
오늘 날씨가 보통이 아니겠네요. 무척 더울 것 같습니다. 어제 제 일터에서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그분들 해장국까지 챙겨 드리고 나니 지금 이 시간이네요. 어제저녁에 손님들과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음식이 맛있어 너무 많이 먹었나 봅니다. 지금까지 배가 부르네요. ^^* 우리말에 '감기다'..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7. 29.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