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리꽃
2009.10.09 by 자청비
씁쓸하다
2009.10.08 by 자청비
알갱이/알맹이
2009.10.07 by 자청비
내숭
2009.10.06 by 자청비
얼토당토않다
2009.10.05 by 자청비
한가위
2009.10.01 by 자청비
햅쌀
2009.09.29 by 자청비
주말에 나왔던 TV자막
2009.09.28 by 자청비
천변을 걷다 보니 1킬로 넘게 코스모스 꽃길이 있네요. 출근길에 본 코스모스가 참 멋있더군요. 작년에던가 코스모스에 대한 편지를 쓴 적이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순 우리말은 살사리라고... 코스모스라고 하면 울긋불긋한 꽃만 생각나지만, 살사리꽃이라고 하면 가을바람에 살랑대며 바쁜 눈길을 잡..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0. 9. 09:14
이제 곧 한글날입니다. 보나 마나 그날은 여기저기서 우리글의 우수성을 소개할 겁니다. 방송이나 신문에서도 그날 하루, 딱 그날 하루 특집방송을 하고 특집 기사를 낼 겁니다. 그런 것을 보면 참 씁쓸합니다. 대학에 계시는 어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우리말편지를 신청하라고 하시고, 시험에 우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0. 8. 13:36
아침 뉴스에서 보니 황금벌판이 보이네요. 이런 때는 들판에 나가 눈을 기쁘게 해 줘야 만수무강이 좋을 것 같은데 이렇게 사무실에만 박혀 있네요.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합니다. 벼 알갱이가 꽉 찰수록 고개를 숙이는 게 마치 사람의 삶 같습니다. 알수록 겸손하고, 가질수록 나누고, 높..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0. 7. 09:37
아침에 일터에 나오자마자 제 속을 뒤집는 사람이 있네요. 제가 잘못된 건지 그 사람이 잘못된 건지...쩝... 사람을 만나다 보면 내숭을 떠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내숭을 잘 못 떨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그런 사람이 싫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그대로만 돌려받으면 될 것을 뭐 그리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0. 6. 09:11
한가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에 고향에 가지 못했습니다.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제가 가지 못하고, 어머니가 올라오셨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리 바빠도 고향에는 꼭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회사일 핑계 대고 고향에 가지 않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그렇게 되고 보니 좀 뻘쭘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0. 5. 11:17
우리 겨레의 3대 명절은 설, 단오, 한가위입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한가위'가 가장 큰 명절이죠. 오죽하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할까요. 추석, 한가위, 중추절, 가배절 따위로 부르는 팔월 보름. 오늘은 한가위의 뿌리를 볼게요. 뭐 깊게 생각할 것도 말 것도 없습니다. "크다"..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0. 1. 09:26
요즘 시장에 나가면 벌써 햅쌀이 나와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말에 "그해에 난"이라는 뜻을 더하는 앞가지(접두사)는 '햇-/해-'가 있습니다. '햇-'은 뒷말이 예사소리인 일부 이름씨(명사) 앞에 붙어 '햇곡식/햇과일'과 같이 쓰이고, 뒷말이 된소리나 거센소리인 일부 명사 앞에는 접사 ‘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9. 29. 09:17
가을비가 오네요. 비거스렁이할 것 같으니 옷 잘 챙겨입으시기 바랍니다. (비거스렁이 :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 지난 토요일 저녁 7:39, SBS 스타킹에서 나온 말과 자막입니다. 김지선 씨를 두고 출연자는 "홀몸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으나 자막에는 '홑몸이 아니다'이라고 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9. 28.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