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다
2006.10.21 by 자청비
웜비즈, 쿨비즈
2006.10.18 by 자청비
밥먹고 합시다
2006.10.11 by 자청비
훼방꾼/헤살꾼
2006.10.09 by 자청비
느리다/늦다
2006.09.29 by 자청비
유감이 유감
2006.09.27 by 자청비
허접쓰레기(x)/허섭스레기(o)
모음과 집(集)은 중복
2006.09.25 by 자청비
오늘은 '낯설다'에 대해 좀 볼게요. 흔히 '낯설은 사람, 낯설은 고향, 낯설은 친구'처럼 '낯설은'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낯설다'에 '-은'이 연결되면 'ㄹ'이 탈락하여 '낯선'이 됩니다. '낯설은'은 잘못입니다. 다음 뉴스 검색에서, '낯선'을 검색하니 13,577개의 기사가 나오고, '낯설은'을 검색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0. 21. 09:31
일본 환경성에 있는 내용인데 이것을 좀 소개해야겠습니다. http://www.env.go.jp/press/press.php3?serial=6284 작년 여름에 나온 보도자료로 주요 내용은, 일본 환경성에서는 모든 국민이 지구온난화를 막는 실천 방식의 하나로, 여름철의 가벼운 옷차림인 'COOL BIZ'에 이어, 가을과 겨울에는 추우면 옷을 입고 지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0. 18. 18:26
논에 있는 벼가 달린 식물도 벼라고 하고, 그 열매도 벼라고 합니다. 그 벼를 찧어 속꺼풀을 벗기고 깨끗하게 하는 것을 '쓿는다'고 합니다. 일본어 찌꺼기인 도정(搗精, とうせい[도우세이])이 바로 이 말입니다. 벼를 쓿 때 생기는 벼의 껍질인 겨 중 곁겨는 '왕겨'고 속겨는 '쌀겨'라고 합니다. 왕겨만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0. 11. 09:15
오늘이 한글날입니다. 국경일이죠. 며칠 전에 한국조폐공사에서 한글날 국경일 제정과 훈민정음 반포 960돌을 기려 기념주화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기념주화나 화폐를 모으세요? 오늘은 나중에 가치가 커질 지폐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지금 말씀드릴 것은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 모르고 우리말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0. 9. 13:56
어제 점심으로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가게 점원이 추어탕을 내오면서, 그 옆에 들깨 가루가 있는데, 그걸 쳐 먹으면 좋다고 하더군요. "손님, 들깨 가루를 쳐 먹는[처멍는] 것이 좋습니다." "뭐라고요? 처먹으라고요?" "아니, 그게 아니라, 이걸 쳐 드시라고…." "처먹으나 처드시나… 이런…" ??? 오늘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9. 09:28
어제치 조선일보(2006. 9. 26.) A2 맨 아래 오른쪽에 보면 '바로잡습니다'라는 꼭지의 작은 기사가 있습니다. 내용은 '22일자 A1면 기사 중 '검찰총장이 21일 공개적으로 유감(有感)의 뜻을 밝히고'에서 '유감'의 한자는 '有感'이 아니라 '遺憾'이므로 바로잡습니다.'입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좋게 한글로 쓰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7. 09:35
요즘 아침드라마에 70년대 배경에서 가난한 양반집 규수가 무식쟁이 부잣집으로 시집가서 겪는 아픔을 그린 내용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무식한 시어머니가 혼수를 트집 잡아 며느리를 구박하면서 "날 뭐로 보고 이런 허접 쓰레기 같은 걸 혼수라고 해 왔느냐?"라고 호통을 칩니다. 말도 안 되는 트집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7. 09:33
책읽기에 참 좋은 계절이죠? 가끔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우리말 책을 뒤져보는데요. 어제도 책을 찾다 보니 잘못된 게 눈에 띄어서 소개합니다. 흔히, 여러 개 산문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을 '산문 모음집'이라고 하고, 여러 동요를 모아서 하나의 CD로 만든 것을 '동요 모음집'이라고 하는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5.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