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사이시옷
2006.03.18 by 자청비
강짜부리다
맥주집? /맥줏집?
2006.03.15 by 자청비
내리사랑/치사랑
곡차
2006.03.11 by 자청비
얼간이//가능한 한
우리말속 일본말3
어수룩하다
[사이시옷] 오늘은 그놈의 사이시옷에 대해서 뿌리를 뽑아 봅니다. ^^* 먼저, 국립국어연구원에서 만든 한글사전에 보면, 사이시옷은, "한글 맞춤법에서, 사잇소리 현상이 나타났을 때 쓰는 ‘ㅅ’의 이름. 순 우리말 또는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 가운데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거나 뒷말의 첫소..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8. 08:08
흔히, 아이들이 어거지로 떼를 쓰거나 몽짜나 시샘을 부릴때 '강짜'를 부린다고 하는데요. 국어사전에서 '강짜'를 찾아보면, "강샘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나와 있고, '강샘'을 찾아보면, "부부 사이나 사랑하는 이성(異性) 사이에서 상대되는 이성이 다른 이성을 좋아할 경우에 지나치게 시기함"이라고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8. 08:07
열심히 일하고 나서 마시는 맥주, 그것도 맘 맞는 친구들과 마치는 맥주는 보약일 겁니다. ^^* 맥주를 파는 집을 '맥주집'이라고 할까요, '맥줏집'이라고 할까요?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제가 제일 불만인 게 사이시옷 규정입니다. 언어현실과 많이 동떨어진 규정을 만들어놓고 지키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5. 19:17
머리카락으로 콩 서 말을 엮어도 다 못 갚는다는 부모님 사랑. 그래서,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속담도 있잖아요. 날마다 한없는 부모님의 내리사랑을 느끼면서 사는 저는,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____^* 부모님의 사랑을 갚을 수야 없겠지만, 고마운 마음이라도 간직하고자, 오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5. 19:16
[곡차] 시인 조지훈은,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인정을 마시고, 술에 취하는 게 아니라 흥에 취한다"라고 했습니다. 또 누군가는 “주신(酒神)은 해신(海神)보다 더 많은 사람을 익사시켰다.”라고도 했습니다. 다 좋은 말이죠. ^^* 오늘은 술과 관련 있는 우리말을 좀 소개드릴게요. 몇 개 기억해 두셨다..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1. 13:19
흔히, "됨됨이가 변변하지 못하고 덜된 사람"을 '얼간이'라고하죠? 오늘은 얼간이의 어원을 소개 드릴게요. '얼간이'에서 '이'는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고, '얼간'은, "소금을 약간 뿌려서 조금 절임. 또는 그런 간"을 말합니다. 생선이나 배추를 소금물에 절여야 쓸 수 있는데, 그런 상태가 아니라, 제대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1. 13:18
[낭만에 대하여...] "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 " 참 멋진 노래죠. '낭만에 대하여'입니다. 노래는 좋아도 그 ‘낭만’이라는 말은 참 창피한 말입니다. ‘낭만’의 사전적 의미는 "실현성이 적고 매우 정서적이며, 이상적..
[어리숙하다 >> 어수룩하다] “사람은 약간 어리숙한 데가 있어야 남들과 어울릴 수 있다. 근데, 너는 그렇지 못하다. 너 같은 사람은 큰 고민이 있을 때 남과 풀지 못하고 혼자 힘들어한다.“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맞습니다. 약간은 빈틈이 있어야 남들과 어울릴 수 있겠죠. 물이 너무 맑으면 고..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3. 1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