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알쏭알쏭
2006.04.14 by 자청비
있다/없다
꽃봉오리
2006.04.08 by 자청비
띄어쓰기 4
여의도 윤중로
띄어쓰기 3
2006.04.05 by 자청비
뇌두가 아니라 노두
파경(破鏡)
알쏭달쏭/알쏭알쏭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여 얼른 분간이 안 되는 모양"을, '알쏭달쏭'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을 일본말로 하면 '아리까리'고, 중국말로 하면 '갸우뚱'이고, 독일말로 하면 '애매모호'고, 프랑스말로는 '아리송'입니다. 그럼 아프리카 말로는 뭘까요? 답은, '긴가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4. 14. 17:02
오늘은 있다/없다의 띄어쓰기를 말씀드릴게요. 먼저 '없다'. '없다'는 형용사로 띄어 씀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어이없다, 쓸데없다, 아낌없다, 거리낌없다, 가량없다, 가없다, 다름없다, 느닷없다, 끊임없다, 틀림없다, 상관없다, 거침없다, 변함없다, 빠짐없다, 힘없다, 어림없다, 아랑곳없다, 맛있다, 멋..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4. 14. 17:01
점심 먹고 사무실 앞에 있는 벚꽃 봉오리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분이 많으시네요. 봉우리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봉오리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망울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우리말편지를 하루에 한 번만 보내려고 했는데... 자꾸 보낼 일이 생기네요. ^^* 우리말에서, '-오'는 양성 모음으로 귀엽..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4. 8. 21:08
오늘도 띄어쓰기 원칙을 먼저 짚고 넘어가죠. 우리말은 단어별로 띄어 씁니다. 품사(동사, 명사, 형용사 따위)도 단어로 보고 띄어쓰되, 조사만 붙여 씁니다. 한 단어인지 아닌지는 사전에 올라 있으면 단어고 그렇지 않으면 한 단어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밖'의 띄어쓰기입니다. '그 밖'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4. 8. 21:07
사무실 앞에 있는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네요. 오늘은 벚꽃 이야기를 해 볼게요. <제가 대충 아는 내용> 1. 벚꽃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대만이다. 2. 지금 일본의 벚꽃은 제주도에서 자라난 토종 왕벚꽃을 가져가서 개량한 것이다. 3. 우리나라 꽃이 무궁화라는 것은 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4. 8. 21:05
오늘도 띄어쓰기 원칙을 먼저 짚고 넘어가죠. 우리말은 단어별로 띄어 씁니다. 품사(동사, 명사, 형용사 따위)도 단어로 보고 띄어쓰되, 조사만 붙여 씁니다. 한 단어인지 아닌지는 사전에 올라 있으면 단어고 그렇지 않으면 한 단어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간(間)' 띄어쓰기입니다. '간'은 "관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4. 5. 07:41
…올라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인삼랜드 휴게소였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현수막 하나가 눈에 딱 띄더군요. '잡상인의 물건을 구입하지 마십시요'- '마십시요'가 아니라 '마십시오'인데... 화장실에 들렀다 나오니, 왼쪽에 휴게소에서 만든 간판이 있더군요. 인삼 그림을 그려놓고,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4. 5. 07:33
인터넷 뉴스에서, "이승환-채림 부부 파경"이라는 기사가 있네요.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603/31/newsen/v12225065.html 제발 '이혼'이 아니라 '파경'이길 빌면서, 파경 이야기를 좀 드릴게요. '파경(破鏡)'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1. 깨어진 거울. 2. 이지러진 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사이가 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4. 5.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