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남두다
2006.06.12 by 자청비
벼농사의 우리말
2006.05.31 by 자청비
분향소와 빈소
껍데기와 껍질
차선과 차로
법원 판결문 쉽게 쓰기
2006.05.25 by 자청비
대궁?
2006.05.24 by 자청비
빨강 / 빨간색
2006.05.22 by 자청비
오늘은 '두남두다'는 우리말을 소개드릴게요. '두남두다'는, "잘못을 감싸고 두둔하다."는 뜻으로, 자식을 무작정 두남두다 보면 버릇이 나빠진다, 아무리 못나도 자기 남편이라고 두남두는 모양이로구나처럼 쓰고, "애착을 가지고 돌보다."는 뜻도 있는데, 자기편을 두남두다처럼 씁니다. 먹고 싶은 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6. 12. 22:18
◇벼농사의 우리말 벼농사와 관련된 우리말 몇 가지를 소개드릴게요. 벼농사의 시작은 ‘못자리’입니다. 못자리는 “볍씨를 뿌려 모를 기르는 곳”을 말하고, “논에 볍씨를 뿌리는 일”도 못자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옮겨심기 위하여 가꾸어 기른 어린 벼”를 ‘모’라고 합니다. 못자리 밖에 난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5. 31. 13:45
◇분향소와 빈소 평생을 빈곤국가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세계보건기구에 몸을 바친 고 이종욱 사무총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세계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애도에 동참하면서, '빈소'와 '분향소'의 차이를 알아볼게요. '빈소'는, "상여가 나갈 때까지 관을 놓아두는 방"으로, 사람..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5. 31. 13:35
◇껍데기와 껍질 저는 우리말을 다룬 텔레비전 프로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 중 하나가 KBS에서 하는 상상플러스인데요. 지금 방송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10대들의 말로, "직접 찍은 사진"이라는 뜻의 '직찍'을 맞추는 것이 문제네요. 그 프로그램에서는, 맨 처음 문제를 맞춘 사람에게 주전부리를 주는..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5. 31. 13:33
◇차선과 차로 '차선(車線)'은, "자동차 도로에 주행 방향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그어 놓은 선"입니다. 차선을 지키다/차선을 긋다/차선을 침범하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차로(車路)'는, 차선과 차선 사이에 있는, 차가 다니는 길을 말합니다. 곧, 차가 달리는 길이 '차로'고, 1차로와 2차로를 구분하는 ..
지난 4월 이원범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법률전문지인 법률신문에 `민사판결서 작성방식의 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작성했다. 흔히 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한자와 일본식 표기 등으로 일반인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것이 법조계에서는 법조인들의 권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5. 25. 18:59
"이렇게 밥을 먹다가 남기면 어떻게 하니?" "......" "네 아빠가 농사꾼인데 네가 밥을 남기면 되겠어? 이 대궁은 누가 먹으라고?" "......" "너 다 먹을 때까지 아빠가 옆에 앉아있을 테니까 한 톨도 남김없이 다 먹어라. 알았지?" "(마지못해) 예..." 위의 예에서 '대궁'이 뭔지 아세요? "먹다가 그릇에 남긴 밥...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5. 24. 17:20
여기서 오랜만에 띄어쓰기 좀 알아보죠. '제 8회', '제8회', '제8 회' 중 어떤 게 맞을까요? 한자어 수사 앞에 붙는 '제'는 '차례, 순서'를 나타내는 접두사입니다. 접두사는 뒷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따라서, '제8 회'가 맞습니다. 문법적으로는 숫자 8앞에 있는 접두사 '제'는 무조건 붙여 써야 합니다. 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5. 2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