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세째
2006.01.22 by 자청비
장을 지지다//불초소생
우리말 방송원고 8
에/에게
2006.01.17 by 자청비
애국가 가사중에서
퍼센트/프로
2006.01.12 by 자청비
세일/에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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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 제 옆에 오늘 면접을 보러 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무척 불안하고 애간장이 타겠죠. 오늘은 그 친구 합격을 빌면서 '애' 이야기 좀 해 볼게요. '애'는 창자를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는 표현은, '애끊다'입니다. '애끊는 사모의 정, 애끊는 통곡'처럼 쓰죠. 창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2. 19:59
[장을 지지다] 흔히, 어떤 사실이나 사건 따위를 전혀 믿을 수가 없을 때,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죠? 그게 무슨 말이죠? 간장을 끓여서 푹푹 끓는 간장 물에 손을 담근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뜨거운 곳에 손을 지진다는 말일까요? MBC 우리말 나들이에서는, '장을 지지다'에 나오는 '장'은 손바닥 장(..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2. 19:58
정 뉴스매거진 2부, <우리말 우리가> 시간입니다. 몰라서 틀리기도 하고, 또는 습관적으로 잘못 쓰고 있는 우리 말들, 바로 잡아보는 시간이죠! 정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날씨를 표현하는 말 중에서도 잘 못 쓰는 표현이 많다죠? 성 오늘부터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추위를 말할 때,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2. 19:57
[대증요법] 저희 집 식탁 위에 꿀에 잰 마늘이 있습니다. 제가 무릎이 좋지 않은 것을 아시고, 어머니가 대중요법에서 들었다면서 만들어 주신 겁니다. 꿀에 잰 마늘이 무릎이 좋은지 나쁜지는 몰라도, 어머니의 사랑을 매일 먹으면 건강 걱정은 안 해도 되겠죠? 흔히, 남들이 말하는, 보통사람들에게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17. 23:05
[애국가가사중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텔레비전을 켰더니, 애국가가 나오고 있더군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하느님이 보우하사...보호하사? 보호하셔서??? 우리나라가 천년만년 잘 되라고 하느님이 보호해 주신다는 의미인가? ^^* 보우(保佑..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17. 22:35
아침에 뉴스에서 들으니 택시요금이 17.5% 정도 오를 거라고 하네요. 1%, 1/100, 백분율... 여러분은 %를 뭐라고 읽으세요? 17.5%가 오를 거라고 하면 이것을 어떻게 읽어야죠? 퍼센트? 프로? 어떤 게 맞죠? 답은 둘 다 맞습니다. ‘퍼센트’와 ‘프로’는 복수 표준어입니다. ‘퍼센트’는 영어의 ‘percent’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12. 23:02
한 5-6년 전입니다. 어떤 자리에서 제가 "'세일'이라는 이상한 말을 쓰지 말고 '에누리'를 쓰자"고 했더니, 대부분의 사람이,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세계화가 안 된다. 그럼 비행기도 날틀이라고 하고 이화여대도 배꽃계집큰학교라고 해라. 그따위 소리 잘 못하면 북한 따라간다는 말 들으니 조심해라.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12. 22:31
“어떤 수량을 수치로 나타낼 때 기초가 되는 일정한 기준”을 단위라고 하는데요. 그 단위는 세계적으로 통일한 일정한 원칙이 있습니다. 국제도량형위원회에서 원칙을 정했고, 우리나라도 그 원칙을 따르게 되어 있죠. 리터 단위는 1879년 국제도량형위원회에서 채택했고, l과 같이 쓸 수 있는 L이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12.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