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싯가
2009.07.03 by 자청비
핑크빛
2009.07.02 by 자청비
명당은 후손의 덕이 닿아야
뒤풀이
2009.07.01 by 자청비
석빙고, 장빙고
머무르다/머물다
2009.06.30 by 자청비
물 먹는 곰의 모습
꿰맞추다/끼워 맞추다
2009.06.29 by 자청비
어제 사이시옷은 고유어와 한자어의 합성에만 사용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이시옷 이야기 하나 더할게요. 우리말에 한자에서 온 게 많다 보니, 합성어도 그런 게 많습니다. 횟집에 가면 가격판에 '싯가'라고 쓰인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는 시장에서 상품이 매매되는 가격인 시장(市場) 가격(價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7. 3. 08:56
어제 사이시옷 알아봤는데요. 내친김에 사이시옷을 좀더 알아볼게요. 사전에서 '사이시옷'을 찾아보면, "한글 맞춤법에서, 사잇소리 현상이 나타났을 때 쓰는 'ㅅ'의 이름."이라 나오고, 순우리말 또는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 가운데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거나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7. 2. 23:16
명당은 후손의 덕이 닿아야 기운이 나온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7. 02 우리는 예부터 “풍수지리” 속에서 살았습니다. 집터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의 양택풍수도 있지만 부모를 명당에 모셔야 후손이 복을 받는다는 음택풍수가 그 주입니다. 그런데 부모를 좋은 명당에 모시면 그 후손이 모두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7. 2. 09:07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왜 2차, 3차를 갈까요? 그냥 기분 좋게 마시고 일찍 집에 들어가면 될텐데... 우리말에 '뒤풀이'가 있습니다. "어떤 일이나 모임을 끝낸 뒤에 서로 모여 여흥을 즐김. 또는 그런 일."을 뜻합니다. 이를 '뒷풀이'라고 사이시옷을 넣어서 적으시는 분이 많으십니다. 우리말에서 사이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7. 1. 09:13
옛날에 얼음을 저장했던 창고, 석빙고·장빙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7. 01 ‘삼국사기’ 신라 지증왕 6년(505) 11월 조에는 “처음으로 담당 관청 곧 ‘빙고전(氷庫典)’에 얼음을 저장하도록 했다.”라는 기록이 있고 경주에 보물 제66호 석빙고(石氷庫)가 있어 이미 이때부터 얼음을 저장했다는 것..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7. 1. 09:06
오늘이 6월 말입니다. 오늘 날짜로 퇴직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 바람에 저도 이번에 다른 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연구소로 돌아와서 15일 정도 있으면서 제 나름대로 앞날 계획을 세워 놨는데... 그걸 좀 뒤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다른 부서에서 일하라네요. 쩝... 제가 전생에 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30. 09:21
물을 먹는 곰의 모습, 제주 수산리 곰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6. 30 우리나라 곳곳에는 아름다운 자태의 소나무가 많습니다. 제주도에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나무가 두 곳 있는데 그중 하나는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나이가 600년으로 짐작되는 천연기념물 제160호 산천단(山川壇) 곰솔 무리(8그..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6. 30. 09:08
6월이 이제 하루 남았네요.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간은 참 잘 갑니다. 그동안 한 일을 하나하나 꿰맞춰 보면 놀지는 않은 게 분명한데 딱히 내놓을 일은 없네요. 7월부터는 더 열심히 살고, 더 많이 웃자고 다짐하며 '꿰맞추다'와 '끼워 맞추다'의 다른 점을 알아볼게요. 먼저, 꿰맞추다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6. 29.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