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는 셀프(?)
2009.12.18 by 자청비
빙그르르
2009.12.17 by 자청비
우리말 70%가 한자말이라고?
2009.12.15 by 자청비
걷잡다/겉잡다
늧[늗]
2009.12.14 by 자청비
나뭇잎[나문닙]
2009.12.11 by 자청비
바른말 고운말 표어 공모전
2009.12.10 by 자청비
어수룩하다
2009.12.08 by 자청비
오늘도 여전히 춥네요. 주말에도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어제 퇴근 무렵에 어떤 분과 일 때문에 전화로 다퉜습니다. 제 기억에 제가 그렇게 화를 낸 것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아주 거친 말로 싸웠는데, 오늘 아침에 받은 '행복한 경영이야기'라는 편지에 '말이 갖는 세 가지 힘'이라는 글이 있네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18. 10:33
몸이나 물건 따위가 넓게 한 바퀴 도는 모양을 뜻하는 어찌씨(부사)가 '빙그르르'입니다. 이를 '빙그르'라고도 쓰는데, 이는 바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빙그르'와 '빙그르르'를 모두 맞는 것으로 올려놨는데 제가 보기에는 좀 이상합니다. 또 그 사전에 오른 움직씨(동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17. 09:34
우리말 70%가 한자말? 일제가 왜곡한 거라네 ‘잠깐’을 ‘잠시간’의 준말로 둔갑시켜 ‘조선에 무슨 말이 있었느냐’며 억지부려 <한겨레> 한국땅이름학회장을 지내고, 지금은 한말글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글학자 정재도 선생이 한글사전을 펼쳐 보고 있다. 한겨레가 만난 사람 / 원로 ..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9. 12. 15. 10:07
'걷잡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잡다는 뜻과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사태, 걷잡을 수 없이 흐르는 눈물처럼 씁니다. 겉잡다는 낱말도 있습니다. 소리(발음)는 [걷짭따]로 걷잡다 소리와 같습니다. 겉으로 보고 대강..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15. 08:48
안녕하세요. 어제, 일요일 아침 7:41, MBC에서 식초 이야기를 하면서 '피로회복'이라고 이야기하고 자막도 그렇게 나왔습니다. 회복해야 하는 것은 피로가 아니라 원기입니다. 피로는 없애야할 겁니다. 피로해소나 원기회복이 맞습니다. 곧이어 8:21에는 '단촐하다'고 이야기하고 자막도 그렇게 나왔습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14. 09:59
오늘 아침은 좀 느긋하네요. 커피 한 잔 들고 창밖을 내다보면서 오늘치 우리말 밥상을 무엇으로 차릴지를 생각했습니다. 잎이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를 보면서 오늘은 나뭇잎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 1. 나무의 잎사귀는 '나무잎'이 맞는데,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11. 09:05
한글문화연대에서 하고 있는 [바른말 고운말] 표어 공모전을 소개합니다. 한글문화연대에서 청소년의 언어 생활을 바로잡자는 운동의 첫 걸음으로 [바른말 고운말] 표어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으뜸상 1명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걸린 권위(^^) 있는 표어 공모전입니다. 공모..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10. 09:02
어제 편지에서 촌스럽다를 말씀드렸습니다. 비록 촌스럽다는 뜻이 사전에는 세련되지 못하고 어수룩하다는 뜻일지라도 저는 촌스러운 게 좋습니다. ^^* 우리말에 '어수룩하다'는 그림씨(형용사)가 있습니다. 말이나 행동이 매우 숫되고 후하다는 뜻입니다. 그 사람은 어수룩한 시골 사람들을 상대로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2. 8.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