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생달 아니죠! 초승달 맞습니다.
2008.03.11 by 자청비
트롯이 아니라 트로트
2008.03.10 by 자청비
발췌/발취/발초
2008.03.07 by 자청비
양식/서식
2008.03.06 by 자청비
2007년 으뜸 지킴이 김텃골샘터님
2008.03.05 by 자청비
시들다
내딛다/내디디다
2008.03.04 by 자청비
중차대하다니?
2008.03.03 by 자청비
어젯밤 11:55, MBC에서 "세 근", "석 근"이라고 했습니다. 푸줏간에서 고기를 다는 단위는 '근'이 아니라 '그램(g)'입니다. 3분 뒤, 11:58, 김구라 씨가 고등학교 때 반장을 했고, 영문과를 나왔다고 소개하면서 "재원"이라고 했습니다. '재원'은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를 뜻하는데, 아나운서가 그렇게 말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11. 09:46
왜 제 눈에는 이렇게 틀린 자막이 잘 보일까요? 지난 토요일 오후 4:49, MBC 라디오에서 "사람이 다 틀리다. 그래서 이야깃거리가 많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틀리면 어떻게 되죠?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 아닌가요? 사람이 서로 달라 이야깃거리가 많은 거죠? 일요일 저녁 7:05, KBS 라디오 뉴스에서 세계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10. 11:30
'보고서에서 필요한 부분만 (발췌, 발취, 발초)하다', '원문 (발췌, 발취, 발초)가 끝나는 대로 번역에 들어가자.'에서 발췌, 발취, 발초... 가운데 뭐가 맞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낱말을 쓰시겠어요? 발췌(拔萃)는 뺄 발 자와 모일 췌 자를 써서 "책, 글 따위에서 필요하거나 중요한 부분을 가려 뽑아냄. 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7. 14:06
오늘 이야기입니다. 요즘 공무원들은 무척 바쁠 겁니다.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 업무보고할 게 많잖아요. 오늘은 공문서 쓰는 이야기 좀 할게요. 행정기관에서 만드는 공문서는 바르고 쉽게 써야 합니다. 그래야 모범이 되죠. 이런저런 자료를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공문에 '기관장의 결재를 득한 후 첨..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6. 22:32
2007년 으뜸 지킴이 김텃골샘터님 만난 이야기 글쓴이: 이대로 1. 온 식구 이름과 가게 이름을 우리 토박이말로 지은 ‘김텃골돌샘터’님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는 ‘김텃골돌샘터’님이 살고 있다. 그분은 온 식구 이름을 토박이말로 지었는데, 남편은 ‘김텃골돌샘터’, 아내는 ‘강뜰에새봄결’, 아..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8. 3. 5. 09:51
어제 보내드린 편지가 '내딛다'와 '내디딘'이었습니다. 그 편지를 보시고 그럼 서투르다나 머무르다의 과거형이 뭐냐는 물음이 많으시네요. 그것은 서툴렀다와 머물렀다입니다. 며칠 전에 딸내미 재롱잔치 때 사 줬던 꽃이 다 시들었네요. 다른 꽃으로 바꿔줘야겠습니다. ^^* '시들다'는 움직씨(동사)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5. 09:42
새 정부가 들어선지 딱 1주일이 지났네요. 장관 인사로 첫발을 내디딘 새 정부가 국정을 잘 추슬러 주길 빕니다. 무엇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범위 안에 처음 들어서다는 뜻의 낱말은 '내디디다'입니다. 준말이 '내딛다'입니다. 민주화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다, 사회에 처음으로 발을 내디딜 예비 직장..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4. 15:30
날씨가 많이 풀렸죠? 일요일 아침 퀴즈 관련 프로그램(KBS1)에서 출연자가 "제 부인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당연히 '제 아내가...'라고 해야 합니다.(10:07) 잠시 뒤 사회자가 "현해탄 건너 결혼..."이라고 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사회책에 나오듯이 '현해탄'이 아니라 '대한해협'입니다. MBC에서 오전 9:50..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3.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