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지다
2008.03.24 by 자청비
주꾸미
2008.03.21 by 자청비
봄의 낱말
2008.03.20 by 자청비
술적심
2008.03.19 by 자청비
적바림/찌
2008.03.17 by 자청비
텔레비전의 잘못된 한글 자막
곰솔
2008.03.13 by 자청비
비게질
2008.03.12 by 자청비
아침에 컴퓨터를 켜니 부고가 많이 와 있네요. 환절기라 그런지 돌아가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사람이 살려면 숨을 쉬어야 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 코 또는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기운. 또는 그렇게 하는 일"이 숨입니다. 이 숨을 쉬지 않으면 죽는 거죠. 그래서 죽는 것을 숨을 거뒀다고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24. 14:44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 가실래요? 저는 주꾸미를 먹으러 가거나, 인천에 있는 헌책방을 가거나…. 주꾸미 아시죠? 주꾸미라고도 하고 쭈꾸미라고도 하는데, 표준말은 주꾸미입니다. 사투리는 지역의 정서를 담고 있기는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통일된 언어로 원만한 언어생활을 하려면 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21. 09:48
요즘 날씨를 보면 확실히 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아래 나온 낱말 가운데 봄과 관련이 없는 낱말은 무엇일까요? (사전에 없는 낱말이거나 봄과 관련이 없어야 함) 1. 꽃샘 2. 잎샘 3. 꽃샘잎샘 4. 잔풀나기 5. 따지기 6. 소소리바람 7. 조금치 8. 찬바람머리 답은 두 개입니다. ^^* … … … 먼저 낱말 뜻을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20. 16:00
여러분은 목욕할 때 어디부터 감으세요? 머리부터 감으신다고요? 저는 눈부터 감습니다. ^^* 좀 썰렁했나요? 더 썰렁해지기 전에 오늘 문제에 들어가 보죠. 여러분은 밥을 드실 때 뭐부터 하세요? 젓가락을 들고 반찬부터 맛보시나요? 아니면 숟가락을 들고 밥부터 한 입 뜨시나요? 저는 숟가락을 들어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19. 09:43
며칠전 KBS 9시 뉴스 '머리기사'에서 벚꽃이 예년보다 사흘 '빨리' 필 거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26분쯤에 나오는 뉴스에서는 '일찍'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언제나 쪽지를 옆에 두고 뭔가 생각날 때마다 적습니다. 저는 제 머리보다는 종이를 더 믿거든요. ^^* "다른 사람에게 말을 전하거나 자신의 기억을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17. 15:11
지난 주말에도 엉터리 자막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지난 토요일 9:13, MBC 맛있는 TV에서 '설레이는'이라고 했습니다. 잠시 뒤 9:30과 41분에 Kg을 썼습니다. '설레이는'이 아니라 '설레는'이 맞고, Kg이 아니라 kg이 맞습니다. 토요일 9:20, SBS 계란이라 안 쓰고 달걀이라 쓰고, 야채라 안 쓰고 채소라 쓰고, 피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17. 15:03
아침에 뉴스에서 들으니 다음 달에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여 정상회담을 '갖는다'는 군요. 흔히 정상회담이나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하는데, 이는 정상회담을 열고,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는 게 더 깔끔합니다. 아마도 영어 have를 번역하면서 '갖다'를 쓴 것 같은데 영 껄끄럽습니다. "Have a good time"을 좋..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13. 09:40
오늘 아침 7:42, KBS2, "낙지가 피로회복에 좋다."라고 했습니다. 피로를 회복해서 어디에 쓰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원기를 회복한다면 몰라도... 어젯밤 이산에서 왕으로 나오는 이서진 씨가 김정은 씨에게 노래를 부르더군요. 참 멋졌습니다. 역시 젊음과 사랑은 좋은 겁니다. ^^* 보는 제가 기분이 참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3. 12.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