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빚꾸러기
2008.02.20 by 자청비
에움길
2008.02.19 by 자청비
간발
2008.02.18 by 자청비
검정새치
우리말 바로세우기가 먼저다
꼴등과 꽃등
2008.02.14 by 자청비
프로그램 제목에 외래어 급증
2008.02.13 by 자청비
몹쓸/못쓸
오늘도 그렇지만, 가끔은 아침에 일터에 나오면서 그날 쓸 우리말편지 주제가 떠오르지 않은 때가 있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컴퓨터를 켜고 자리에 앉아 있어도 우리말 글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그런 날은 부담없이 하루쯤 건너뛰고자 합니다. 너무 빠듯하지 않게... 조금은 느슨..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2. 20. 10:03
가는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멀리 돌지 않고 가깝게 질러 통하는 길"인 '지름길'도 있지만, "에워서 돌아가는 길"인 '에움길'도 있습니다. 새 정부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돌길이나 두름길로 가자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돌길 : 돌이 많은 길) (두름길 : 빙 둘러서 가는 길) 그러나 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2. 19. 16:39
주말에 텔레비전을 보면서 찾은 자막 틀린 것이나 지적하면서 이번 주를 시작하겠습니다. 토요일 오전 11:16 SBS에서 "간발의 차이"라고 했습니다. 무슨 겨루기에서 상대편이 조금 늦게 끝난 것을 두고 그렇게 말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진 게 아니라, 아쉽게 진 겁니다. 간발(間髮, かんはつ[간바쯔])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2. 18. 20:46
며칠전에 집에 가면서 차 속에서 라디오를 들었는데, "구렛나루"라고 잘못 말하더군요. "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은 '구레나룻'입니다. 요즘 정치권을 보며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이 정치해도 이 나라가 이나마 굴러가는 것을 보면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2. 18. 20:41
우리말 바로세우기가 먼저다 » 새정부의 영어공교육 확대정책으로 영어공용화에 대한 논쟁이 또다시 뜨거워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초등학생들이 서울 목동 ㅌ어학원에서 원어민 교사로부터 영어 지도를 받고 있다. 통합논술 교과서 / (36) 영어 공용화를 실시해야 하는가? 교과서 검색..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8. 2. 18. 20:33
오늘도 여전히 춥군요.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꼴등'이 뭔지 아시죠? "등급의 맨 끝"으로 이번 시험에서도 우리 반이 꼴등이다처럼 씁니다. 꼴등의 반대말은 일등이겠죠? 일등은 "으뜸가는 등급"으로 일등 국민이다처럼 씁니다. 이와 비슷한 '꽃등'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꽃에는 처음이라는 뜻이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2. 14. 14:05
프로그램 제목에 외래어 급증 <연합뉴스> 국립국어원 '방송 프로그램 제목 언어사용 실태조사' '헤드라인 뉴스' '뷰티풀 선데이' '슈퍼 마리오'…. TV 방송 프로그램 제목에 외래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이 1986년부터 2006년까지 KBS MBC SBS EB..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8. 2. 13. 15:24
아침부터 무척 춥네요. 마음이 허전해서 더 춥게 느껴지나 봅니다. 어제 숭례문에 불을 낸 사람을 잡았다죠? 어찌 그리 몹쓸 짓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보니 무척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있더군요. 한 어머니가 여섯 살배기 아들을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태우기까지... 어찌 사람이 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2. 13.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