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의 발음
2006.07.18 by 자청비
전기세/전기요금
가엽다/가엾다
2006.07.08 by 자청비
야식일까, 밤참일까
2006.07.05 by 자청비
예수남다/조쌀하다
2006.07.03 by 자청비
추스르다
트롯?/트로트?
2006.06.26 by 자청비
월드컵기간중 올바른 우리말
비가 많이 내리네요.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이 1,200mm 정도 되니 한 달에 100mm꼴인데요. 두세 달 동안 내릴 비를 하루 만에 쏟아 부으니 여기저기서 피해가 많이 나네요. 아무쪼록 잘 정리하셔서 더는 피해가 없기를 빕니다. 요즘은 일이 많아 하루가 짧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할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7. 18. 13:38
어제 뉴스에서 들으니, 이번 비로 숟가락 하나 건지지 못하고 마을회관이나 학교로 몸을 피하신 분이 많고, 그런 분들에게 대피 공간을 제공한 집이나 공공기관에는, 전기요금을 깎아 준다고 하더군요.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은, '전기요금'과 '전기세'를 구분해 볼게요. '요금'은, "남의 힘을 빌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7. 18. 13:35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떨어지고 고국에 돌아가서 곤욕을 치르고 있나 보네요. 그런 선수나, 선수를 괴롭히는 국민이나 가엽기는 마찬가지네요. "마음이 아플 만큼 딱하고 불쌍하다"는 뜻의 단어는, '가엽다'일까요, '가엾다'일까요? 답은, '둘 다 맞다'입니다. 이것은 복수표준어입니다. 가여운 브라질 ..
카테고리 없음 2006. 7. 8. 09:48
비가 많이 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이제 월드컵 광풍이 거의 끝나가네요. 빨리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텐데...^^* 그사이 밤새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이 많아, 덩달아 야식도 많이 팔렸다죠? 오늘은 '야식' 이야기입니다. 몸에 좋지도 않은 이 야식은, 우리말이 아닙니다. 夜食, やしょく[야쇽]이라는 일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7. 5. 11:26
며칠 전에,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정년퇴직하신 사장님을 뵀습니다. 직장 동료 몇 명과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예수남은 어르신인데도 조쌀하신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열심히 사시길 빌며, 오늘은 예수남다와 조쌀하다는 순 우리말을 소개드릴게요. '여남..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7. 3. 22:48
그동안 월드컵을 응원하면서, 월드컵과 관련 있는 우리말을 보내드렸는데, 여기서 멈춰야 하니 조금 서운하네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기대해야죠. 이제 16강 실패의 아픔을 잘 추스르고, 다음 월드컵을 기다려야겠습니다. 그동안의 일을 잘 추슬러 마무리하기 위해, 오늘은 추스르다를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7. 3. 22:46
KBS는 세계에 딱 세 개밖에 없는 공영방송 중 하나입니다. 그런 KBS가 자꾸 실수를 하네요. 오늘 아침 8시 직전에 '8시 뉴스타임' 주요 뉴스를 내보냈는데, 그 자막 중, '트롯 남매 월드컵 응원'이라는 게 보이더군요. '트롯'이 아니라 '트로트'입니다. KBS 사람들이 모두 '트롯'과 '트로트'를 구별하지 못하는..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6. 26. 21:12
아직도 분이 안 풀리네요. 스위스전 때 심판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된 겁니다. FIFA 규정을 봐도 그렇고... 이건 뭔가 야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국제심판이라는 사람이 어찌 그런... 아무리 자질이 딸리기로서니... 다른 경기에서는 그따위 짓거리 하지 말길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6. 26.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