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있으매~
2006.06.19 by 자청비
미꾸라지/미꾸리
2006.06.12 by 자청비
승패/성패, 승부욕(?)
기지바지(?)
반딧불이
두남두다
표밭이라니…
2006.06.01 by 자청비
벼농사의 우리말
2006.05.31 by 자청비
오늘 박지성 선수 참 잘했죠? 박지성 선수가 맘에 들어 오늘은 우리말편지를 하나 더 보냅니다. 세계일보 6월 15일자 15면에, <박지성, 그대 있으매...>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다네요. 그 제목을 보시고 혹시 틀린 게 아닌가 해서 저에게 편지를 주신 분이 계십니다. '박지성, 그대 있으매...'는 맞습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6. 19. 22:05
요즘은 추어탕이라고 안 하고 '미꾸리탕'이라고 많이 하더군요. 여기에 쓴 '미꾸리'가 표준어일까요? '미꾸리'는 경기, 강원, 충청 지방에서 미꾸라지를 이르는 사투리로 쓰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미꾸라지와 비슷한 민물고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미꾸라지'를 넣고 끓인 국을 추어탕이나 미꾸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6. 12. 22:46
월드컵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건강상태에 한 경기 한 경기의 승패가 달렸을 겁니다. 오늘은 우리 선수들이 잘 싸워주길 빌며, '승패'와 '성패'의 차이를 알아볼게요. 사실은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성패(成敗)는, 성공과 패배, 곧 "잘 되고 안 되고"를 말하고, 승패(勝敗)는, 승리와 패배, 곧,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6. 12. 22:24
며칠 전에 온 공문 중에, '하절기 간소복 차림 근무'가 있네요. 상의는 정장, 콤비, 점퍼 따위를 입되, 넥타이는 매지 말고, 하의는 정장바지나 면바지 따위를 입되, 색상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도 된다네요. 덕분에 오늘 넥타이 매지 않고 그냥 출근했습니다. 바지 중에 '기지바지'라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6. 12. 22:22
요즘 시골에 가면 반딧불 많이 보이죠? 6월 2일부터 11일까지 무주 일원에서 '반딧불이 축제'가 있습니다. 그 잔치를 잘 마치길 기원드리며, 오늘은 그 반딧불을 좀 알아볼게요. 반딧불이 아시죠? '반딧불'은, "반딧불이의 꽁무니에서 나오는 빛"이고, '반딧불이'는, "반딧불잇과의 딱정벌레를 통틀어 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6. 12. 22:20
오늘은 '두남두다'는 우리말을 소개드릴게요. '두남두다'는, "잘못을 감싸고 두둔하다."는 뜻으로, 자식을 무작정 두남두다 보면 버릇이 나빠진다, 아무리 못나도 자기 남편이라고 두남두는 모양이로구나처럼 쓰고, "애착을 가지고 돌보다."는 뜻도 있는데, 자기편을 두남두다처럼 씁니다. 먹고 싶은 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6. 12. 22:18
<“표밭이라니, 유권자가 푸성귀냐”> 선거용어 유권자 비하에 군사·스포츠용어까지 네티즌 “인격모독으로 소송도 검토” `표밭' `마타도어' `혈전' 등 순화 시급 “`텃밭', `표밭갈이', `싹쓸이'라니 아무리 비유라고 해도 유권자가 밭작물입니까, 도박에 건 판돈입니까” 선거 현..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6. 6. 1. 04:19
◇벼농사의 우리말 벼농사와 관련된 우리말 몇 가지를 소개드릴게요. 벼농사의 시작은 ‘못자리’입니다. 못자리는 “볍씨를 뿌려 모를 기르는 곳”을 말하고, “논에 볍씨를 뿌리는 일”도 못자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옮겨심기 위하여 가꾸어 기른 어린 벼”를 ‘모’라고 합니다. 못자리 밖에 난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5. 31.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