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다/굵다
2009.02.11 by 자청비
쥐꼬리/쥐 꼬리
2009.02.10 by 자청비
월파/달물결
2009.02.09 by 자청비
쌈빡하다/삼박하다
2009.02.06 by 자청비
야멸치다/매몰차다
2009.02.05 by 자청비
웨이퍼스/웨하스
2009.02.04 by 자청비
개차반
2009.02.02 by 자청비
예탐/여탐
2009.01.31 by 자청비
오늘은 두껍다와 굵다를 다시 갈라볼게요. 두껍다/얇다, 굵다/가늘다가 짝을 이룹니다. 물체의 두께가 크면 두껍다고 하고 그 반대는 얇다고 해야 합니다. 두꺼운 이불, 두꺼운 책, 두꺼운 입술처럼 쓰고, 옷이 얇다, 고기를 얇게 저미다, 얼음판이 얇아졌다처럼 씁니다. 이에 견줘, 물체의 둘레를 나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11. 09:23
어젯밤에 여기저기서 큰불이 났었군요. 날씨가 몹시 건조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 비춰보면 사고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더군요. 사소한 것을 무시하고 넘어가지 말자는 뜻으로 오늘은 쥐꼬리를 알아볼게요. '쥐꼬리'는 쥐 꼬리가 길지 않다는 데서 따와 "매우 작은 것을 비유..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10. 10:36
오늘이 대보름입니다. 커다란 둥근 달을 보며 올해도 많이 웃고 살 수 있게 해달라고 빌어보세요. ^^* 제 일터인 농촌진흥청에는 큰 호수가 있습니다. 편하게 농사지으라고 정조대왕이 만든 저수지입니다. 어제 집에 가면서 그 호수를 보니 하늘에 떠 있는 둥근 달이 물 위에도 떠 있더군요. 제가 문학..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9. 10:54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만 쌈빡하게 일하면 내일부터 이틀은 좀 한가하게 보낼 수 있네요. 저는 내일 새벽에 평창에 놀러 갈 생각입니다. 평창 겨울 축제에 가면 애들과 신나게 놀 수 있다고 해서 같이 가볼 생각입니다. 흔히, 뭔가 시원하게 끝내는 것을 두고 '삼빡하다'고 합니다.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6. 08:57
어제 인터넷 뉴스를 보니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인터넷 팬카페가 생겼다고 하네요. 카페 주인은 '살인범의 인권도 피해자의 인권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했다네요.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런 카페를 만든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런 카페에 뜻을 함께하여 가입하는 사람이 수천 명이라는 것도 이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5. 09:07
어제 저녁에 집에서 저녁을 들면서 텔레비전을 봤는데, 여전히 제 눈을 피곤하게 만드네요. 6:56, KBS1, '우리 사는 세상'이라는 방송이었는데, 출연자는 포크레인이라고 했는데, 자막은 굴삭기라고 나왔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굴삭기를 굴착기로 다듬었습니다. 포크레인은 회사의 상표 이름에서 왔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4. 10:00
요즘 연쇄 살인범 이야기로 온 나라가 시끄럽네요. 저는 사람을 죽인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고 봅니다. 한참 양보하여 실수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미필적 고의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손 치더라도 일부러 사람을 죽인 것이라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개차반'입니다. 본래 '차반'은 새색..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2. 10:19
어젯밤 11:40에 SBS에서 남자에게 "명문대를 나온 재원"이라고 했고, 자막도 그렇게 나왔습니다. '재원'은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를 뜻합니다. 아침에 북한이 또 뚱딴지같은 이야기를 했네요. 며칠 전에 '뚱딴지'가 뭐라는 것을 말씀드렸는데요. 애자와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애..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 3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