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연한/햇수
2009.02.23 by 자청비
달걀말이/두루마리
2009.02.20 by 자청비
오지다/오달지다
2009.02.19 by 자청비
바라건대/~ㄴ데
2009.02.18 by 자청비
나름
2009.02.16 by 자청비
반살미
번역의 탄생/번역출판
2009.02.14 by 자청비
자리보기
2009.02.13 by 자청비
어제 오전에 텔레비전에 좋은 말이 나왔습니다. 10:17, KBS1, 퀴즈 대한민국에서였는데, '내구연한'이라 하지 않고, '햇수(사용가능연수)'라고 했습니다. 바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햇수는 사전에 "해의 수"라 풀고 여기에 온 지 햇수로 5년이다처럼 쓴다고 나와 있습니다. '햇수'에는 "사용이 가능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23. 09:53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저는 금요일만 되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내일은 늦잠자도 되잖아요. ^^* 날마다 쓰던 편지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쓰지 않고... ^^* 사실 아침마다 우리말편지를 쓰다 보니 우리말 밥상에 올릴 찬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가 잦습니다. 다행히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을 하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20. 09:12
안녕하세요. 어제 보낸 편지에서 '예수남은'이라는 낱말을 썼는데 오타가 아니냐고 물으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사전에 '예수남은'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예순이 조금 넘는 수"를 뜻합니다. 예수남은이 되어 보이는 노인, 예수남은 사람이 모였다처럼 씁니다. 이런 멋진 낱말을 기억해 뒀다가 한 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19. 09:50
어제 김수환 추기경이 돌아가셨습니다. 사진으로 본 것이지만 유리관 안에 누워계시는 모습이 무척 편안해 보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삶 그 자체가 세상의 빛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떠나시고도 영원히 우리 맘 속에 밝은 빛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감히 바라건대, 저도 제 삶을 마감할 때 아름답..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18. 09:48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애들과 제부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그 섬에 갔는데 등대를 새로 세우고 간판을 바꾸는 등 나름대로 새 단장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봄이나 여름에 놀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9:32, MBC에서 '발렌타인데이'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밸런타인데이가 맞..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16. 10:35
누군가 결혼을 하고 나면 친척이 그 부부를 초대하여 음식을 대접하며 덕담을 건네거나 서로 얼굴을 익힙니다. 이처럼 갓 혼인한 신랑이나 신부를 일갓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을 반살미라고 합니다. 말뿌리는 모르겠으나 멋진 말이라 소개합니다. 시집온 새댁 반살미 대접받는 격으로 큰댁에 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16. 10:33
번역 제대로 하니 우리말에 눈 트이더라 외국어 논리 숭상 풍토 지나쳐 우리말 새 개념 만들기 공포증 지나친 직역에 번역 질 떨어져 한국어 개성 살린 능동적 번역을 한겨레 » 〈번역의 탄생〉〈번역출판〉 〈번역의 탄생〉 이희재 지음/교양인 〈번역출판〉 강주헌 외 지음/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읽고쓰기---------/좋은책읽기 2009. 2. 14. 09:41
언젠가 꽃잠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결혼한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잠."이라는 뜻으로 첫날밤과 같은 뜻이라고 했습니다. '말머리아이'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결혼한 뒤에 곧바로 배서 낳은 아이"라는 뜻으로 '허니문 베이비'와 같은 뜻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부부가 꽃잠..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13.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