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옷거리
2008.06.02 by 자청비
무색치마
2008.05.31 by 자청비
한국말과 북한말 비교
매나니
2008.05.29 by 자청비
눌키다
2008.05.27 by 자청비
본데/본때
2008.05.23 by 자청비
~게/~개
2008.05.22 by 자청비
찌개(o)/찌게(x)
2008.05.21 by 자청비
그냥 우리말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다른 말 않고 우리말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가슴이 아프지만... 토요일 아침 6:05, SBS '열개', '되는게 아냐?'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단위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열 개'가 맞습니다. '되는 게 아냐?'가 맞습니다. 토요일 오전 10:54, KBS1 출연자가 "제 와이프"라고 이야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6. 2. 15:49
어제도 무척 후덥지근했는데, 오늘도 어제처럼 후텁지근할 것 같네요. 여름에는 반소매에 흰색 옷을 입어야 덜 덥다는 거 아시죠? 오늘은 색깔이야기입니다. '무색'이라는 낱말을 아시죠? 무색(無色)은 유색(有色)의 반대말로 "아무 빛깔이 없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무색무취'는 "아무 빛깔과 냄새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5. 31. 16:31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8. 5. 31. 00:03
우리말에 "무슨 일을 할 때 아무 도구도 가지지 아니하고 맨손뿐인 것"이라는 뜻의 이름씨(명사)가 있습니다. 삽이라도 있어야 땅을 파지 ???로야 어떻게 하겠나?처럼 씁니다. 또, 반찬 없는 맨밥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순자 씨가 없으면 저는 국이나 찬도 없이 맨밥으로 꾸역꾸역 밥을 먹어야 하니 걱정..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5. 29. 11:08
토요일 오전 9:10, MBC, "제가 중매를 서던가..."라고 말했고 자막도 그렇게 나왔습니다. 씨끝(어미) -던과 -든을 많은 분이 헷갈리십니다. 가르기는 아주 쉽습니다. 과거는 '-던'이고, 조건은 '-든'입니다. 사랑했던 사람, 먹었던 음식, 쓰던 연필처럼 쓰시고,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 싫든 좋든 이 길로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5. 27. 10:17
요즘 인사이동이 참 많네요. 어제는 제가 모시던 선임이 연구소로 돌아갔습니다. 한 팀에 보통 연구사 두 명이 일하는데 오경석 박사와 제가 한 팀으로 일했습니다. 오경석 박사는 제가 존경하는 '본데'있는 연구자입니다. '본데'는 "보아서 배운 범절이나 솜씨 또는 지식"을 뜻하는 말인데 딱 오 박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5. 23. 10:23
어제 어떤 분이 '내비게이션'을 '길찾개'로 다듬으면 어떻겠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비록 국립국어원에서 '길도우미'로 다듬기는 했지만 그건 왠지 길을 안내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을 뜻하는 것 같다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어제 보낸 편지에서 병따개와 병따게 가운데 어떤 게 맞느냐고 물으시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5. 22. 10:22
어제는 대학교 후배가 와서 오랜만에 김치찌개로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뚝배기나 작은 냄비에 국물을 바특하게 잡아 고기˙채소˙두부 따위를 넣고, 간장˙된장˙고추장˙젓국 따위를 쳐서 갖은 양념을 하여 끓인 반찬"은 '찌게'가 아니라 '찌개'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시죠? 네이버 웹문서에서 찌개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5. 21.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