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사투리, 표준어 따지는가?
2007.09.21 by 자청비
기우리다(X)/기울이다(O)
2007.09.20 by 자청비
지구언어 2주에 하나씩 사라진다
2007.09.19 by 자청비
클러스터→산학협력지구
물물이
2007.09.18 by 자청비
친구는 벗
누렇다/누레지다
2007.09.14 by 자청비
단풍잎/은행 잎
2007.09.13 by 자청비
지금도 사투리, 표준어 따지는가? 서울을 떠나서 남행하는 열차 안에서 생긴 일이다. 막 서울역을 나서기 시작한 열차의 어느 칸이 시끌벅적했다. 부산과 대구 등지의, 이른바, ‘남도 여성’들이 많이 탄,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 여성들이 귀를 틀어막고 견디고 있는 사이에 기차는 마침내, 동대구역..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7. 9. 21. 09:41
언젠가 제 병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 내용보다는 맞춤법 틀린 게 눈에 먼저 띄는 이상한 병이 있다고... 그 병은 언제 어디서나 나타납니다. 술을 마실 때는 그 자리를 즐겨야 하는데, 술잔을 '기우리'는 게 맞는지 '기울이'는 게 맞는지가 떠오르니... 제 병도 참 심각합니다. 쩝...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9. 20. 12:51
지구 언어 2주에 하나씩 사라진다 100년안 7천개중 절반 사멸 사용자 10명 미만 언어 500개 » 사멸 위기 언어 분포 100년 안에 전세계 언어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소수민족 언어 보전 운동을 하는 미국의 사멸위기언어연구소는 현재 전세계에서 7천여가지 언어가 사용되고 있지만, 2..
세상보기---------/사람 사는 세상 2007. 9. 19. 21:50
어제 오후에는 포도로 주전부리를 했습니다. 포도? 포도하면 할 말이 참 많습니다. 먼저, 저 대학 다닐 때, 뉴럴, 퍼지, 제네틱 따위의 알고리즘을 배웠습니다. 뉴럴이야 신경망이론이라는 것을 다 아실 것이고, 퍼지도 많이 들어보셔서 아실 겁니다. Fuzzy는 복숭아 털에서 나왔습니다. 복숭아에는 잔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9. 19. 15:12
어제 시장에 갔더니 과일이 참 많이 나와 있더군요. 언젠가 말씀드렸지만, 건강하게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제철 과일을 많이 드시는 거라고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 해산물 따위는 철 따라 제 철에 나오게 되는데요. 바로 이렇게, 철 따라 한목 한목 무리로 나오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 '물물이'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9. 18. 15:51
친구는 벗, 너나들이, 옴살로 바꿔쓰자!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7. 09. 18. 피붙이는 아니지만 가깝게 지내는 사람을 예전엔 벗, 동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흔히 한자말 ‘친구’라고 합니다. ‘친구(親舊)’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오래 두고 가깝게 사귀는 사람’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친구’의 두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7. 9. 18. 09:44
아침에 일터에 나오면서 보니 벼가 노랗게 익어가는 게 보이네요. 기분이 참 좋습니다. ^^* 어제 단풍이야기 했었죠? 노란 단풍도 말이 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노란 단풍을 생각하며 노랗게 익어가는 벼 색깔 이야기 좀 할게요. 흔히 노랗다를 누렇다고도 합니다. 익은 벼와 같이 다소 탁하고 어둡게..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9. 14. 11:27
제 일터 운동장 주위에는 벚나무 고목이 있는데, 아침에 보니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하네요. '단풍'은 붉을 단(丹) 자에 단풍나무 풍(楓) 자를 써서, "기후 변화로 식물의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 또는 그렇게 변한 잎."을 뜻합니다. 단풍이라고 해서 꼭 빨간색으로 변하는 것만을 말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9. 13.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