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바람/하늬바람/마파람/높새바람
2007.02.12 by 자청비
개조식/서술식
2007.02.09 by 자청비
이르다/빠르다
얼갈이/봄동 봄똥
2007.02.08 by 자청비
사랑
2007.02.06 by 자청비
녹록하다
2007.02.05 by 자청비
정확도와 정밀도
2007.02.03 by 자청비
터줏대감
2007.02.02 by 자청비
이번 주는 설이 있으니 많은 분이 고향에 가시겠군요. 사람에 따라, 사는 곳에 따라 동서남북으로 갈라져 다녀오시겠죠? 고향 잘 다녀오시라고 오늘은 동서남북 이야기나 좀 풀어볼게요. 높새바람, 샛바람, 마파람 들어보셨죠? 뜻은 정확히 모르지만 들어는 보셨다고요? ^^* 높새바람은 "북동풍"이고,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2. 12. 18:20
요즘은 뭐 이리 내라는 자료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도 무슨 자료를 개조식으로 정리해서 주말까지 보내달라고 하네요. 개조식이라... 느낌에 우리말은 아닌 것 같은데... 개조식이 아니면 서술식일텐데 서술식도 사전에 없을 것 같고... 오늘은 개조식을 좀 뜯어볼게요. 개조(個條)는 "낱낱의 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2. 9. 09:58
아침에 편지함을 열자마자 눈에 거슬리는 제목이 하나 있네요. 국정홍보처에서 온 것인데, 제목이 "2년 더 빨리 취직해서 더 오래 일하세요"네요. http://korea.kr/newsWeb/appmanager/portal/news;jsessionid=GnKMFL2R0G3M2s9TkfcvfBQZRJy4m5SLGhX1pP9RkMHlxThWJJ8d!139764566?_nfpb=true&portlet_hotissue_1_actionOverride=%2Fpages%2Fbrief%2FhotIssue%2Fview&_wi..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2. 9. 09:55
얼마 전에 "마르지 않은 붉은 고추"를 뭐하고 하는지를 문제로 내 드린 적이 있습니다. 답이 풋고추가 아니라 '물고추'였습니다. 오늘은 호박이야기입니다. "덜 여문 어린 호박"은 '풋호박'이 아니라 '애호박'이라고 합니다. 그럼, "늙어서 겉이 굳고 씨가 잘 여문 호박"은 뭐라고 할까요? 참고로 "늙어서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2. 8. 09:53
"이성의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 마음의 상태"가 바로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15세기 한글 자료에도 나타나는데, '생각하다'와 '사랑하다'는 뜻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요즘은 사랑하다는 뜻만 남은 거죠. 이것은 국립국어원에서 그렇게 보는 것이고, 다른 책을 보니, 사랑..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2. 6. 15:43
교수 자리가 그렇게 녹록한 자리가 아닌데…. 오늘은 녹록과 록록, 녹녹을 갈라볼게요. 먼저, '녹녹하다'는 그림씨로 "물기나 기름기가 있어 딱딱하지 않고 좀 무르며 보드랍다."는 뜻입니다. '녹녹하게 반죽을 하다'처럼 쓰죠. 한자어가 아니라 순 우리말입니다. 녹록(碌碌/錄錄)하다도 그림씨인데, "평..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2. 5. 16:59
며칠 전 기상청장이 기상 예보가 잇달아 빗나간 것을 사과했습니다. 하느님이 하시는 일을 인간이 예측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무리인지도 모르죠. 오늘은 기상청 예보가 잘 맞아떨어지길 빌며 정밀도와 정확도를 좀 알아볼게요. 사전에 보면, 정밀도는 "측정의 정밀함을 나타내는 정도."이고, 정확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2. 3. 20:57
오늘은 귀신 이야기로 시작할게요. 그리 무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 전통 속에 살아 있는 귀신을 소개해 드릴 거고, 종교적인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가위눌렸다는 말 아시죠? 거기에 나오는 가위가 바로 자는 사람을 누른다는 귀신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사는 집에는 여러 가지 귀신이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2. 2.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