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쫀하다] [정화수]
2006.01.25 by 자청비
죄는 짓고 벌은 받다
조바심 갖지 마세요
방구?방귀?
우리말 방송원고 9
벗겨지다/벗어지다
2006.01.22 by 자청비
옷걸이/옷거리
세번째/세째
사람을 만나다 보면, "저 친구 참 쫀쫀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소갈머리가 좁고 인색하며 치사한 者(놈 자 자인 거 아시죠?^^*)을 말하죠. 어제 제가 그런 사람을 만났습니다. 헤어진 후로도 한참 동안이나 찜찜하더군요. '쫀쫀하다'는 '존존하다'의 센말입니다. '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5. 22:45
오늘은 죄와 벌 이야기 좀 할게요. 흔히, "너 그러면 죄 받는다."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 말은 '죄'와 '벌'을 구별하지 못하고 쓰는 것입니다. '죄(罪)'는 "양심이나 도리에 벗어난 행위"로, 죄를 범하다/죄를 저지르다/죄를 짓다/죄가 많다처럼 씁니다. '벌(罰)'은 "잘못하거나 죄를 지은 사람에게 주는 고..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5. 22:44
뉴스를 보니 참 슬프군요. 단군 이래 최대의 영웅이라는 황우석 교수. 저는 그 분야의 지식이 없어서 사실이 뭔지 진실이 뭔지도 모르는 어리보기로 (어리보기 : 말이나 행동이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 가리사니도 없는 날탕이지만,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한 만한 지각) (날탕 : 아무것도 없는..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5. 22:41
오늘은 드넓은(?) 우리나라 땅을 생각하면서, '넓이'와 '너비'를 구별해 보겠습니다. '넓이’는, "어디에 둘러싸인 평면의 크기"를 말합니다. 넓이가 넓다, 책상 넓이만 한 지도,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다 처럼 쓰죠. 반면, ‘너비’는, “평면이나 넓은 물체의 가로로 건너지른 거리”를 말합니다. 강의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5. 22:33
정 뉴스매거진 2부, <우리말 우리가> 시간입니다. 몰라서 틀리기도 하고, 또는 습관적으로 잘못 쓰고 있는 우리 말들, 바로 잡아보는 시간이죠! 자, 오늘 공부 시작해 볼까요? 매다, 메다의 차이...좀 헷갈리는데, 구분하는 방법이 간단하다고요? 성 오늘은 ‘매다’와 ‘메다’의 차이부터 말씀드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5. 22:31
[벗겨진/벗어진] 밖에서 일하는데 누가 저보고, “이 더운 날 밖에서 모자 쓰고 일하면 머리 다 벗겨진다”라고 걱정해 주시더군요. 오늘은 그 ‘벗겨지는 것’과 ‘벗어지는 것’의 차이를 좀 알아볼게요. ‘벗어지다’는, “덮이거나 씌워진 물건이 흘러내리거나 떨어져 나가다”는 뜻으로, ‘신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2. 20:01
[옷걸이/옷거리] 며칠 전에 이명박 서울시장이 2005년의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고 하네요. "가족의 평화를 위해 아내가 골라 주는 옷만 입는다"고 하셨다는데... 오늘은 '베스트 드레서' 이야기 좀 해 볼게요. 흔히, 몸매가 좋아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리는 사람을 보고, "옷걸이가 좋으니 뭘 입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2. 20:00
[애간장] 제 옆에 오늘 면접을 보러 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무척 불안하고 애간장이 타겠죠. 오늘은 그 친구 합격을 빌면서 '애' 이야기 좀 해 볼게요. '애'는 창자를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는 표현은, '애끊다'입니다. '애끊는 사모의 정, 애끊는 통곡'처럼 쓰죠. 창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 2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