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놀다/갈치조림/삼가세요
2005.12.25 by 자청비
소라색/하늘색? 앙갚음/ 안갚음?
2005.12.19 by 자청비
월요일을 어떻게 읽을까
2005.12.18 by 자청비
째/채/체? 차돌배기/차돌바기?
2005.12.17 by 자청비
CBS방송//우리말 우리가//
2005.12.16 by 자청비
찝찝/찜찜?
2005.12.11 by 자청비
거둬들이다, 겹말에 대해
2005.12.07 by 자청비
나무라다?, 알러지?
[만날 놀다] 우리는 흔히 '맨날 놀다'라고 하는데 ‘맨날’은 국어사전에 없는 단어입니다. ‘매일같이 계속하여서’라는 뜻의 단어는, ‘맨날’이 아니라, ‘만날’입니다. 만날 그 모양이다. 너는 시험이 코앞인데 만날 놀기만 하니?처럼 쓰죠. [갈치조림] 갈치'조림'인지 갈치'졸임'인지…. '졸임'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25. 22:42
맑은 하늘을 보고 있으면 탁한 제 마음이 저절로 맑아집니다. ^^* 이 맑고 푸른 하늘을 보고, '소라색'이라고 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소라색…? 소라 껍데기 색인가? 그 색과 하늘색은 별로 닮지 않았는데…. '소라색'은 일본말입니다. 일본어로 하늘을, 'そらいろ(소라이로)'라고 쓰고 한자로는 빌 공(空)..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19. 21:15
반가운 월요일입니다. 이제 또 새로운 마음으로 한 주를 맞이해야죠. ^^* 오늘은 간단한 '요일' 발음을 소개드릴게요. 오늘이 월요일인데, 이 월요일을 어떻게 발음하세요? [월뇨일]? [워료일]? 화요일, 수요일처럼 요일 앞에 모음이 오면 써진 그대로 발음하면 됩니다.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 그러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18. 08:52
오늘은 째, 체, 채의 구별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ㅔ'와 'ㅐ'의 발음을 구별하지 못해 흔히 헷갈리는 문젭니다. 먼저 사전에 나와 있는 뜻을 보면, '째'는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그릇째/뿌리째/껍질째/통째로/밭째처럼 씁니다.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17. 23:34
CBS 방송 원고 =========================================================== 정 <우리말 우리가> 시간입니다. 몰라서 틀리기도 하고, 또는 습관적으로 잘못 쓰고 있는 우리 말들을 바로 잡아보는 시간인데요. 수원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의 성제훈 박사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어떤 내용을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16. 08:07
… 흔히, "개운하지 않고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는 데가 있다."는 뜻으로, '찝찝하다'는 표현을 쓰는데요. 그 단어는 속어입니다. 표준말은 '찜찜하다'입니다. 아무래도 그 커피는 좀 찜찜하다/온종일 찜찜한 기분이었다 처럼 씁니다. 속어는 "통속적으로 쓰는 저속한" 말입니다. 이런 말은 되도록 쓰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11. 21:34
들판에 있는 "곡식이나 열매 따위를 한데 모으거나 수확하다"는 뜻의 단어는 '거둬들이다'일까요, '걷어들이다'일까요? '거둬들이다'가 맞습니다. '거둬들이다'는 '거두어들이다'의 준말입니다. 배추를 거둬들여 장에 내갔다./늘어놓은 수수를 거둬들이고 있다. 처럼 씁니다. '걷어들이다'라는 단어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7. 21:43
며칠 전에 회사 동료의 차를 누군가 날카로운 물건으로 심하게 긁어놨다네요. 아침에 출근길에 그런 차를 보면 얼마나 화나겠어요. 아마도 동네 꼬마들이 그런 것 같은데, 그런 애들은 부모가 제대로 꾸짖어서 어렸을 때 버릇을 잡아야 합니다. 뭐든지 내 새끼가 최고라는 생각 때문에, "누가 감히 내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7.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