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아침밥? 거시기?
2005.12.05 by 자청비
할는지/할런지?
2005.12.03 by 자청비
늑장/늦장? 라면이 붇다/불다?
2005.12.02 by 자청비
마라/말라 , 진짜(?)이쁘다
2005.12.01 by 자청비
CBS뉴스매거진 방송 내용
2005.11.29 by 자청비
‘더 이상’이 아니라 그냥 ‘더’
2005.11.26 by 자청비
담다?/담그다?/담구다?
“이런 칠칠맞은 녀석아!”
2005.11.20 by 자청비
[아침밥, 점심, 저녁] … 식당은 좋지만, 식당에 쓴 글은 엉터리더군요. 식당에는 조식, 중식, 석식이라는 일본말 투성이고, 3층 강당 앞에는, '담배를 삼가주세요'라고 써야할 것을 '담배를 삼가해 주세요'라고 써 놓고... '조식'은 한자말인데, '아침밥'이라고 쓰면 되고, '중식'은 일본말인데, '점심'으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5. 20:55
[할는지/할런지] '처리할는지 모르겠네요'에서, 처리할는지, 할련지, 할런지, 할른지... 헷갈리시죠? 먹는 것으로 기억해 보세요. 먹는지, 먹었는지, 먹겠는지, 먹었을는지, 먹을는지, 먹겠을는지... 모두 '는지'를 쓰죠? '할는지'는 '할런지'나 '할른지'로 쓰시면 안 됩니다. 'ㄹ는지'는 의문을 나타내는 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3. 20:13
[늦장부리다] 일어나기 싫어서 꾸물거리는 태도나 행동을 말하는 '늑장부리다'를 좀 알아볼게요.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는 '늦장'을 까요, '늑장'일까요?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공무원들의 늑장 대처로…… 어쩌고 저쩌고……" 여기서 늑장이 맞는지 늦장이 맞는지…. 늦게 대처한 일을 말하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2. 15:27
[마라/말라]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유럽식품안정청은 조류 인플루엔자의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 날계란을 먹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먹지 말라고'를 좀 알아볼게요. '먹지 마라'가 맞을 까요, '먹지 말라'가 맞을 까요? '마라'와 '말라' 둘 다 맞습니다. 다만, 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2. 1. 22:31
CBS 뉴스 매거진 방송했던 내용입니다. ==================================== 2부 <우리말 우리가> ==================================== 정 <우리말 우리가> 시간입니다. 몰라서 틀리기도 하고, 또는 습관적으로 잘못 쓰고 있는 우리 말들을 바로 잡아보는 시간인데요. 수원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 성제훈 박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1. 29. 20:39
‘학교폭력,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라고 흔히 말합니다. 여기서 ‘더 이상’을 좀 짚고 넘어가죠. ‘더’는 더 들어보자, 한 번 더 만나자, 돈을 좀 더 내라처럼 동사 앞에 나와서 계속하여, 거듭하여, 그 위에 보태어 라는 뜻의 부사입니다. 근데 어느날부터인가, ‘더’뒤에 ‘이상’이라는 ‘이상..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1. 26. 18:21
"김치˙술˙장˙젓갈 따위를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는 뜻의 단어는 '담그다'입니다. 김치를 담그다/매실주를 담그다/된장을 담그다/이 젓갈은 6월에 잡은 새우로 담가서 육젓이라고 한다 처럼 씁니다. '담그다'를 활용하면 '담가, 담가서, 담그니, 담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1. 26. 18:19
버스를 기다리면서 신문을 읽고 있는데, 예닐곱쯤 되어 보이는 꼬마가 도로에 고인 물에서 발장난을 치고 있더군요. 이를 본 꼬마의 엄마가, “이런 칠칠맞은 녀석아, 그게 뭐냐? 옷 다 버렸잖아!” 라고 꾸중을 하더군요. 물론 그 꼬마는 들은 척도 안 하고 계속 발장난을 즐겼지만… ^^* 오늘은, ‘칠..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5. 11. 20.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