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영수증을 보셨나요?
2009.08.28 by 자청비
메다
2009.08.27 by 자청비
민족이 아니라 겨레
메우다(o)/메꾸다(x)
2009.08.26 by 자청비
적송이 아니라 붉은소나무
엣지
2009.08.25 by 자청비
고려자기 장물아비 이등박문
잊다/잊히다
2009.08.24 by 자청비
코영수증을 보셨나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단기 4342(2009). 08. 28. 풍신수길은 정유재란 때 조선에서 수많은 조선 사람의 코를 베어 오게 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풍신수길은 부하들을 조선에 보내 장수들에게 일일이 코영수증을 써주고 베어진 코를 받아 소금에 절여 일본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8. 28. 10:10
그저께 저녁에 고향 동생을 만나면서 그 친구 아버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호기있게 전화를 드리긴 했는데, 막상 그분 목소리를 들으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목이 메어 말이 안나오더군요. 어제 보내드린 편지에 소개한 낱말인 '메다'에는 여러 가지 뜻..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8. 27. 09:35
민족이 아니라 겨레로, 설명은 쉽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단기 4342(2009). 08. 27. 우리가 흔히 쓰는 “민족”이란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입니다. 이해하기 참 어..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8. 27. 09:33
그제는 고향 동생을 만났습니다. 그 친구가 고향을 떠나 이사를 하는 바람에 거의 15년 만에야 만났습니다. 하룻밤 이야기를 나눈다고 15년이라는 공간을 메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정을 확인할 수는 있었습니다. ^^* 흔히 구멍이나 빈 곳을 채운다는 뜻을 나타낼 때 '메꾸다'를 씁니다. 구덩이를 메꾸다,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8. 26. 09:53
아까마츠(적송)를 아시나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단기 4342(2009). 08. 26. 소나무를 두산백과사전에서 찾아보면 “솔·솔나무·소오리나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 송(松)·적송(赤松)·송목·송수·청송이라 한다.”라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 옛 문헌에 나타나는 소나무의 한자 이름..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8. 26. 09:18
요즘 주말에 SBS에서 스타일이라는 연속극을 합니다. 집에 일찍 들어가는 날이면 가끔 보는데 왜 그리 천박한 말이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게 힘이 있다면 저는 그 방송 못 하게 만들겠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청담동 오픈 바디"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좀 헤픈 여자를 뜻하는 것 같..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8. 25. 10:59
고려자기 장물아비 이등박문을 아십니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단기 4342(2009). 08. 25. 서울에 일제 통감부가 설치되고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가 초대 통감으로 군림한 1906년에 서울에 왔던 미야케라는 일본인이 쓴 회고기 “그때의 기억-고려고분 발굴(도굴)시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8. 25. 10:52
안녕하세요. 잘 아시는 것처럼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이 있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께서 여섯 달 전에 돌아가셨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석 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 안타까웠지만 지금은 오래된 일처럼 그때 일이 가물가물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잘 잊나 봅니다. 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8. 24.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