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쁘다/시뻐하다
2009.03.12 by 자청비
고추, 오랜 전통식품
노란자/노른자
2009.03.11 by 자청비
청심환
영어엔 없는 '스킨십'도 외래어
2009.03.10 by 자청비
임금의 태를 모신 태실
낯익다/귀익다
2009.03.09 by 자청비
고조선의 비파형동검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여러분이 보내신 답장을 읽었습니다. 제 일터에서는 네이버나 다음으로 온 편지를 읽을 수 없거든요. 제가 받는 편지에는 우리말이나 한글 맞춤법을 묻는 게 많습니다. 제가 알면 답변을 드리고 모르면 국립국어원으로 알아보라고 전화번호를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3. 12. 08:55
고추, 일본에서 전래한 것이 아니라 오랜 전통식품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3. 12. 고추는 1592년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부터 전해졌다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김치와 고추장 등 고추를 이용한 우리의 전통식품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한..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3. 12. 08:52
흔히 달걀 안쪽에 있는 노란 부분을 노란자라고 하십니다. 노란색이라서 그렇게 생각하시나 봅니다. 노란자와 흰자... 말이 되잖아요. 표준어 규정에 보면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제5항)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 '강남콩'이 '강낭콩'으로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3. 11. 09:21
청심환은 조선시대 중국 사행단 필수품이었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3. 11. 조선후기 실학자 담헌 홍대용(洪大容)은 1766년(영조 42) 중국 연행(燕行)에서 견문한 것을 기록한 ≪담헌연기(湛軒燕記)≫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나옵니다. “나는 그의 종에게 길을 안내해 달..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3. 11. 09:18
며칠 전에 '스킨십'이라는 제목의 우리말편지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스킨쉽이 아니라 스킨십이고 이왕이면 우리말로 바꿔 쓰는 게 더 좋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편지를 보시고 어떤 분이 'skinship'은 영어사전에 없는, 우리가 만든 '콩글리시'인데, 이런 낱말도 외래어로 볼 수 있냐고 물어오셨습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3. 10. 09:24
임금의 태를 모신 태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3. 10. 우리 겨레는 어머니가 아이를 배자마자 사람으로 생각하여 나이를 셉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면 서양과 달리 0살이 아니라 1살인 것이지요. 그 때문에 탯줄도 소중히 여겼고, 왕실에서는 아기를 낳으면 그 태를 태실(胎室)에 모셨지요. 태실을..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3. 10. 09:21
낯익다는 말을 아시죠? 낯이 얼굴이니까 여러 번 보아서 눈에 익거나 친숙하다는 뜻입니다. 얼굴은 낯익은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막연히 낯익다는 느낌 뿐 얼른 알아볼 수 없었다처럼 씁니다. 반대말은 당연히 낯설다입니다. 설다가 제대로 익지 않거나 뭔가 좀 모자란 것을 뜻하므로 낯설다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3. 9. 09:49
고조선의 비파형동검, 중국에는 눈엣가시일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3. 09. 몸체의 형태가 비파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비파형 동검은 고조선 표지유물로 봅니다. 그 분포 지역은 서쪽으로는 난하 유역에서, 북쪽으로는 송화강 일대, 남쪽으로는 한반도 남부까지 걸쳐 있어 고조선이 거대..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3. 9.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