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피부접촉
2009.03.02 by 자청비
일자리나눔
2009.02.27 by 자청비
개다리소반, 통영반
~대로/~데로
2009.02.26 by 자청비
장신구 비녀
점심과 식사
2009.02.25 by 자청비
88올림픽 식전행사를 장식한 고싸움놀이
먼지잼
2009.02.24 by 자청비
아이와 스킨십을 자주 하는 게 애들 정서에도 좋다지만, 제가 애들과 이렇게 어울릴 기회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스킨십(skinship)은 "피부의 상호 접촉에 의한 애정의 교류"라는 뜻으로 사전에 올라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스킨십을 '살갗 닿기', '피부 접촉'으로 다..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3. 2. 10:10
요즘 일자리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일자리를 나누자는 운동이 일고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합니다. 나는 조금 나눠주는 것이지만, 이것을 모아서 받는 사람은 큰 선물일 수 있잖아요. 문제는, 일자리를 나누는 것을 두고 왜 잡 셰어링이라고 하는..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27. 09:19
개다리소반, 통영반이란 이름의 소반을 아시나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2. 27. 우리 겨레가 밥을 먹을 때 쓰던 자그마한 상은 소반(小盤)입니다. 그 소반을 만드는 전통적 기법을 전수받은 장인은 "소반장(小盤匠)"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소반은 지방마다 고유의 특징을 가..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2. 27. 09:16
오늘은 '대로'와 '데로'를 갈라볼게요. '대로'는 매인이름씨(의존명사)고 '데로'는 매인이름씨 '데'에 방향을 나타내는 토씨 '로'를 합친 겁니다. '대로'는 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그 즉시라는 뜻입니다. 본 대로, 느낀 대로, 오는 대로, 달라는 대로처럼 씁니다. '데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26. 09:04
기혼여성들에게 꼭 필요했던 장신구 비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2. 26. 어제는 음력 2월 초하루인데 노비들에게 나이대로 송편을 먹이는 노비날, 제주도에서는 '영등할매가 오시는 날"입니다. 그래서 옛 얼레빗은 영등할매 이야기를 보냅니다. 예부터 비녀(잠:簪)는 우리 기혼 여성들에게 없어서는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2. 26. 08:57
어젯밤 9:49, KBS2에서 멱부리의 뜻을 묻는 문제를 내면서 '닭 벼슬'이라고 했습니다. '벼슬'은 "관아에 나가서 나랏일을 맡아 다스리는 자리"이고, 닭이나 새 따위의 이마 위에 세로로 붙은 살 조각은 '볏'입니다. 오늘이 수요일입니다. 제 일터에서는 격주로 수요일 저녁에 식당을 열지 않습니다. 일찍 집..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25. 09:23
88올림픽 식전행사를 장식한 고싸움놀이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2. 25. 지난 1988년 88서울올림픽 식전행사에 두 개의 고가 상대를 향하여 앞으로 질주하다 머리를 부딪쳐 하늘로 치솟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은 땅을 박차 오르며 하늘로 오르는 용을 닮아 강렬한 힘을 느꼈다고들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2. 25. 09:19
안녕하세요. 오늘 비가 좀 올 거라네요. 요즘 가뭄이라 비가 많이 내려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우리말에 '먼지잼'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비가 오기는 오되 먼지나 겨우 재울 정도로 조금 내리는 비'를 뜻합니다. 사전에 오른 뜻은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옴."이라 풀었고, 비가 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24.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