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은 해가림, 월식은 달가림
2009.02.24 by 자청비
내구연한/햇수
2009.02.23 by 자청비
소나무 때문에 생긴 헛소문과 위안제
달걀말이/두루마리
2009.02.20 by 자청비
따뜻한 불의 온기가 온다는 봄
오지다/오달지다
2009.02.19 by 자청비
남명의 거친 상소도 존중됐던 조선사회
동의보감
2009.02.18 by 자청비
일식은 해가림, 월식은 달가림입니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2. 24. 달이 해를 가려 생기는 것을 “일식(日蝕)”이라고 합니다. 대신 지구가 달을 가리면 “월식(月蝕)”이라고 하죠. 일식과 월식 모두 “좀먹을 식(蝕)”이란 한자를 씁니다. 이 “蝕”은 좀먹거나 썩어들어간 상처를 뜻하기 때문에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2. 24. 08:50
어제 오전에 텔레비전에 좋은 말이 나왔습니다. 10:17, KBS1, 퀴즈 대한민국에서였는데, '내구연한'이라 하지 않고, '햇수(사용가능연수)'라고 했습니다. 바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햇수는 사전에 "해의 수"라 풀고 여기에 온 지 햇수로 5년이다처럼 쓴다고 나와 있습니다. '햇수'에는 "사용이 가능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23. 09:53
소나무 때문에 생긴 헛소문과 위안제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2. 23. 선조실록 17권 16년(1583년) 기록을 보면 소나무 소문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나무는 “송목금벌(松木禁伐)”이라 하여 함부로 벨 수 없었는데, “소나무 벤 자를 적발하여 함경북도 북단 경원으로 들여보낸다는 헛소문에 경기..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2. 23. 08:55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저는 금요일만 되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내일은 늦잠자도 되잖아요. ^^* 날마다 쓰던 편지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쓰지 않고... ^^* 사실 아침마다 우리말편지를 쓰다 보니 우리말 밥상에 올릴 찬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가 잦습니다. 다행히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을 하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20. 09:12
따뜻한 불의 온기가 다가온다는 봄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2. 20. 일요일(22일) 저녁 6시 99.1MHz 국악방송을 들어주십시오. 제가 우리 문화의 대강을 소개합니다. 이 시간만 들어도 우리 문화를 부쩍 알게 될 것입니다. 입춘이 봄의 시작이라지만 봄은 아무래도 우수와 경칩으로 시작됩니다. 우수는 24..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2. 20. 09:08
안녕하세요. 어제 보낸 편지에서 '예수남은'이라는 낱말을 썼는데 오타가 아니냐고 물으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사전에 '예수남은'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예순이 조금 넘는 수"를 뜻합니다. 예수남은이 되어 보이는 노인, 예수남은 사람이 모였다처럼 씁니다. 이런 멋진 낱말을 기억해 뒀다가 한 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2. 19. 09:50
남명의 거친 상소도 존중되었던 조선사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2. 19. "전하의 나랏일이 이미 잘못되어서 나라의 근본이 이미 무너졌고 하늘의 뜻이 가버렸으며 인심도 이미 떠났습니다.” 퇴계 이황과 함께 16세기 영남학파의 양대 산맥으로 불렸던 남명 조식(1501~1572)은 자신의 사직 상소문에서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2. 19. 09:48
동의보감, 중국에서도 다투어 펴냈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2. 18. 보물 제1085호 동의보감은 1597년 허준이 펴낸 우리나라 한의학의 귀중한 자료로 의학사에 필수적인 문헌 중의 하나입니다. 처음 펴낸 이후 그 가치가 알려지자 중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다투어 펴냈으며 17세기 이후 동양에서 널리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2. 18.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