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할 말, 엥꼬
2009.03.06 by 자청비
황희 정승의 진정한 자식 교육
임/님
2009.03.05 by 자청비
남자들 삶의 공간 사랑채 이야기
'막장'은 희망입니다
2009.03.04 by 자청비
명지바람, 실바람
아무튼/움츠리다
2009.03.03 by 자청비
왕비는 아미산 굴뚝을 보며 어떤 생각에 젖었을까?
오늘은 자동차 이야기 하나 해 볼게요. 흔히 자동차에 연료가 다 떨어져 더는 갈 수 없을 때 '엥꼬'났다고 하고, 이 말이 영어 empty를 일본어 투로 읽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게 아닙니다. 일본말에 えんこ[엔꼬]가 있습니다. "자동차가 고장으로 움직이지 않음."이라는 뜻입니다. 기름이 떨어졌건, 펑크가..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3. 6. 09:05
황희 정승의 진정한 자식 교육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3. 06. 조선 세종임금 때 무려 18년간 영의정을 지냈던 명재상 황희 정승이 있었지요. 조선 광해군 때의 문인 유몽인(1559∼1623)이 엮은 <어우야담>에는 그 황희 정승과 기생을 사랑한 그의 아들 황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황희는 아들에게 기..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3. 6. 08:38
오늘이 경칩이라네요.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 바야흐로 이제 봄인가 봅니다. 이게 곧 꽃도 피겠죠? ^^* 우리 익은말(속담)에 '꽃 피자 님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때맞추어 반가운 일이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그런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 익은말에서는 사모..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3. 5. 08:57
남자들 삶의 공간 사랑채 이야기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3. 05. 사랑방은 사랑채의 주요 공간으로 남자주인과 귀한 손님이 지내는 공간이었습니다. 양반가의 사랑방은 잠을 자는 외에도 책 읽고 그림 그리며, 거문고를 뜯는 것은 물론 손님을 맞는 등의 많은 일이 이루어졌던 중요한 방이지요. 선비..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3. 5. 08:54
안녕하세요. 아침 뉴스에 비친 볼썽사나운 국회를 보니 아침부터 기분이 영 꽝이네요. 이런 국회를 보고 '막장국회'라고 한다면서요? 어제 오후에 누리그물(인터넷)에 값진 글이 올라왔더군요. 대한석탄공사 사장님이 언론에 돌린 '막장은 희망입니다'라는 글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막장을 찾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3. 4. 08:55
꽃피는 봄에는 명지바람·실바람이 붑니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3. 04. 내일(토박이말 올제)은 겨울잠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는 경칩입니다. 드디어 봄이 온 것이지요. 하지만, 아직 이른 봄이어서 “꽃샘바람”, 살 속을 기어드는 맵고 찬 “소소리바람”이나 “살바람”이 붑니다. 그래도 머지않..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3. 4. 08:50
안녕하세요. 웬 눈이 오네요. 가뭄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전자우편을 몇 통이나 받으세요? 저는 한 이백 개는 받는 것 같습니다. 저는 편지를 받고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내용을 보지, 맞춤법 틀린 곳이나 찾는 그런 차가운 사람이 아닙니다. ^^*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3. 3. 08:45
왕비는 아미산 굴뚝을 보며 어떤 생각에 젖었을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3. 03. 태종 때 경복궁 경회루가 있는 연못에서 파낸 흙으로 교태전 뒤뜰에 인공동산을 세웠는데 이를 아미산이라 합니다. 그 아미산 기슭에 세워진 보물 제811호 굴뚝이 있습니다. 교태전의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연기가 뒷..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3. 3.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