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가 묻힌 융릉
2009.10.15 by 자청비
꽹과리
2009.10.14 by 자청비
캐년설계도
2009.10.13 by 자청비
살사리꽃2
2009.10.12 by 자청비
벼를 훓어내는 농기구 홀태를 아시나요
살사리꽃
2009.10.09 by 자청비
씁쓸하다
2009.10.08 by 자청비
황금을 물에 던진 통신부사 김세렴
우리는 영조임금이 마흔이 넘은 나이에 낳은 장헌세자(사도세자, 1735~ 62)를 압니다. 장헌세자는 2살 때 왕세자에 책봉되었지만 노론이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 등을 내세워 모함한 탓에 결국 뒤주에 갇혀 목숨을 잃었지요. 그 장헌세자 장조와 그의 비 혜경궁 홍씨(헌경의황후, 1735~1815)의 합장릉이 융릉(..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10. 15. 10:41
꽹과리는 풍물굿을 이끄는 악기로 흔히 '쇠'라 하는데 매구ㆍ깽매기ㆍ꽹쇠ㆍ광쇠(廣釗)ㆍ깽새기ㆍ소금(小金)ㆍ동고ㆍ쟁 따위로 많은 별명이 있습니다. 지름이 보통 20~25cm, 높이 3.5~4.0cm 정도인 꽹과리는 놋쇠를 원료로 만드는데, 요즈음에는 금이나 은을 섞어 쓰기도 하지요. 음색에 따라, 소리가 높고..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10. 14. 09:12
1905년 미국 국무장관 태프트와 일본의 가쓰라 사이에 있었던 태프트-가쓰라 밀약을 아시지요? 그 밀약은 미국의 필리핀 지배권을 일본이 인정한다면 대신 미국은 일본의 한국 지배권을 인정한다는 조약이지요. 그런데 통일운동가 정경모 선생이 한겨레신문에 연재한 내용 가운데에는 “케년 설계도..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10. 13. 07:35
가을바람이 서늘하니 참 좋네요. ^^* 지난 금요일 보내드린 편지를 보시고 댓글을 다신분이 많으시네요. 1. 선플라워보다는 해바라기가 멋지고, 클로버보다는 시계풀이 예쁘고, 코스모스보다는 살살이가 더 곱습니다. 라고 살짝 비꼬았는데, 시계풀이 아니라 토끼풀이 맞다고 꼬집어 주신 분이 많으셨..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0. 12. 10:04
지금이야 벼를 거둘 때 트랙터가 다 해내지만, 예전엔 사람이 일일이 낫으로 베어 “홀태”라는 기구로 훑어서 벼 알갱이를 털었습니다. “홀태”는 길고 두툼한 나무 앞뒤 쪽에 네 개의 다리를 달아 팔자(八字)모양으로 떠받치게 하고 빗살처럼 날이 촘촘한 쇠로 된 틀을 몸에 낀 형태로 되어 있지요...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10. 12. 10:01
천변을 걷다 보니 1킬로 넘게 코스모스 꽃길이 있네요. 출근길에 본 코스모스가 참 멋있더군요. 작년에던가 코스모스에 대한 편지를 쓴 적이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순 우리말은 살사리라고... 코스모스라고 하면 울긋불긋한 꽃만 생각나지만, 살사리꽃이라고 하면 가을바람에 살랑대며 바쁜 눈길을 잡..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0. 9. 09:14
이제 곧 한글날입니다. 보나 마나 그날은 여기저기서 우리글의 우수성을 소개할 겁니다. 방송이나 신문에서도 그날 하루, 딱 그날 하루 특집방송을 하고 특집 기사를 낼 겁니다. 그런 것을 보면 참 씁쓸합니다. 대학에 계시는 어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우리말편지를 신청하라고 하시고, 시험에 우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10. 8. 13:36
황금을 물에 던진 통신부사 김세렴 단기 4342(2009). 10. 09. 조선 중기 문신 김세렴(1593~1646)이 일본에 통신부사로 다녀온 뒤 쓴 ≪사상록(?上錄)≫이란 책에는 다음과 같은 “투금(投金)”이란 한시가 있습니다. “나에게 보내온 주머니 속엔 백 냥의 황금이 들어 있다오. 가지려 해도 청렴을 상할까 싶고,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10. 8.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