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집박물관
2018.09.04 by 자청비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2018.09.03 by 자청비
만해기념관
백담사
백담사 오가는 길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
원대리 자작나무숲
2018.09.02 by 자청비
김유정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을 검색하다보니 찾게 된 것인데 한국시집박물관은 생소하다. 만해마을에서 차량으로 3~4분쯤 이동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시집발간의 역사, 연대별 시의 특성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없었다. 건성으로 들러보는 ..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18. 9. 4. 10:52
백담사에서 더 머물고 싶었으나 발길을 돌려 서둘러 내려온 뒤 동국대학교 만해마을로 향했다. 입구에서 평화의 새벽이라는 주제로 동판에 새겨진 시가 반갑게 맞이한다. 깔끔하게 정비해놓았다. 숙소와 세미나 장소로 쓰이는 만해마을을 지나 만해문학박물관으로 향했다. 입구에 들어..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18. 9. 3. 17:53
백담사에 들어서자 마자 경내를 둘러보고 오른쪽에 자리잡은 만해기념관으로 곧장 향했다. 몇걸음 옮기자 마자 만해 흉상과 나룻배와 행인이 새겨진 시비가 눈에 띤다. 시비도 흉상도 햇빛과 눈비에 닳고 닳아 세월의 연륜을 느끼게 한다. 만해 기념관 앞에서 잠시 멈칫한다. 바로 정면에..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18. 9. 3. 17:49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냇물이 흐르는 곳. 스님 한 분이 낙엽 등을 쓸고 있는 긴 다리를 건너 금강문을 지나 백담사 정문을 마주했다. 이른 시간이라 다른 관광객이 없어서 한적한 분위기였다. 아침을 맞아 군데군데 분주하게 청소하는 모습도 보였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후 ..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18. 9. 3. 17:46
벼르고 별렀던 백담사행이다. 만해스님이 출가해서 머물렀던 곳이고, 요즘 치매에 걸렸다고는 하던데 내란죄 선고를 받아 징역을 살았던 전직 대통령이 수양(?)하겠다며 잠시 머물렀던 곳이다. 원통불가마에서 홍천의 거센 물소리와 TV소리인지, 대화를 하는 소리인지 어렴풋이 두런거리..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18. 9. 3. 17:29
'목마와 숙녀'로 유명한 박인환 시인. 아마 내가 고등학교 1학년쯤 때였다. 지금도 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세대를 건너뛰면서 오랫동안 10대 청춘들에게 사랑받아온 라디오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에 박인희씨가 낭송하는 '목마와 숙녀'가 흘러나왔다. 아마 대부분 10대때 비슷한 경험..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18. 9. 3. 17:26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찾았다. 그러나 오후 3시가 넘으면 입산할 수 없다고 한다. 사전정보가 미흡했다. 아쉬운 마음에 입구에서만 서성이다가 발길을 돌렸다. 더 주저하다간 박인환 문학관도 제대로 감상할 시간을 놓칠 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에 시간여유를 갖고 다시 오기로 ..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18. 9. 2. 21:37
지난해 갔다가 마감시간을 넘긴 탓에 들어가보지도 못했던 김유정 문학마을을 다시 찾았다. 김유정 생가가 있고 김유정 이야기관이 그 옆에 자리하고 있다. 김유정 생가에 있는 김유정관만을 보고 갔다간 크게 실망할 수도 있다. 김유정의 유물도 단 1점도 없고 별다른 이야기거리도 없..
한라의메아리-----/오늘나의하루 2018. 9. 2.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