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시대에 한글의 미래
2008.10.07 by 자청비
염치/얌치/얌통머리
우리말 으뜸 훼방꾼 '공무원'
2008.10.06 by 자청비
알천
안되다 /안 되다
2008.10.01 by 자청비
머다랗다
2008.09.30 by 자청비
억지춘향
2008.09.29 by 자청비
괴발개발
2008.09.26 by 자청비
'천지자연(天地自然)의 소리가 있으면 반드시 그에 맞는 글자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중략) 그러나 곳곳의 풍토가 서로 구별되기 때문에 말소리의 기운도 서로 다르다. 대부분 외국의 말은 그 말소리는 있어도 글자가 없으므로, 중국의 글자를 빌어 사용하고 있으니 이는 마치 둥근 구멍에 네모난 자..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8. 10. 7. 09:41
오늘은 염치 이야기입니다. '염치'는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입니다. 예의와 염치에 어긋나다, 너는 애가 염치도 없이 어른 앞에서 왜 그 모양이냐처럼 씁니다. 비슷한 말로 '얌치'가 있습니다. "마음이 깨끗하여 부끄러움을 아는 태도"라는 뜻입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얌치가 있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10. 7. 09:37
올해 으뜸 우리말 지킴이는 "옌볜 조선족" 우리말 헤살꾼은 우리말 무시하는 공무원들 <연합뉴스> 중국에서도 한글을 쓰는데 앞장서고 있는 '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 동포들이 올해 우리말을 가장 잘 지킨이들로 선정된 반면 국어기본법을 무시한 공무원들은 우리말을 훼방한 최고의 '헤살꾼'(..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8. 10. 6. 13:53
재산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또는 음식 가운데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뜻하는 두 자로 된 우리말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날마다 쓰는 말 가운데서 ㅇㅇ같은 우리말이 얼마나 되는가를 살펴봄도 헛일은 아닐 것이다' 처럼 씁니다. 알짜배기를 떠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의 답은 '알천'입니다..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10. 6. 13:50
오늘은 '안되다'와 '안 되다'를 갈라볼게요. '안 되다'의 '안'은 '아니'의 준말로 품사는 어찌씨(부사)입니다. 따라서 뒤에 오는 낱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안 벌고 안 쓰다, 안 춥다, 비가 안 온다처럼 씁니다. 당연히 '안 되다'처럼 '안'과 '되다'를 띄어 써야 바릅니다. 그러나 '안되다'는 한 낱말입니다.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10. 1. 10:37
조금전에 하도 잠이 쏟아져서 오랜만에 일터 안에 있는 호수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잠 좀 깨려고 돌아봤는데 그 길이가 2km 정도나 되니 머다랗더군요.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멀다는 뜻의 그림씨(형용사)가 '머다랗다'입니다. 머다랗게 보이는 들판 풍경처럼 씁니다. 이를 '멀다'를 떠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9. 30. 09:31
'억지 춘향'이라는 말을 아시죠? 억지로 어떤 일을 이루게 하거나 어떤 일이 억지로 겨우 이루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누구는 '억지 춘향'이 맞다고 하고 다른 분은 '억지 춘양'이 맞다고 하십니다. '억지 춘향'은 춘향전에 나오는 변 사또가 춘향이에게 억지로 수청을 들게 하려고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9. 29. 11:24
오늘은 무척 쌀쌀하네요. 가을이니 당연히 쌀쌀해야 맛이 나겠죠? 쇠털같이 많은 날 가운데 추운 날도 있고 더운 날도 있지 언제나 제 맘에 쏙 들게 포근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삶도 언제나 장밋빛 아스팔트라면 저는 지겹고 따분할 것 같습니다. 흙길도 있고 꼬불꼬불한 샛길도 있어야 길을 가는 맛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8. 9. 2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