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자막
2007.11.28 by 자청비
괴퍅/퍅성/강퍅
2007.11.27 by 자청비
드러눕다/드러내다
2007.11.26 by 자청비
빗밑이 무겁다
2007.11.23 by 자청비
궁싯궁싯/날떠퀴
2007.11.22 by 자청비
'낙엽'이 일본말이었다니!
2007.11.20 by 자청비
책갈피와 갈피표
2007.11.19 by 자청비
에두르다
2007.11.16 by 자청비
오늘은 어제 보고 들은 틀린 맞춤법 몇 개 소개할게요. 어제 오후 5시 47분에 MBC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사회자가 '유도리'라는 낱말을 썼습니다. 유도리는 일본어 ゆとり[유도리]입니다. 우리말로 융통성이라고 하면 됩니다. 때에 따라 이해심이나 여유로 쓸 수도 있겠죠. 어제는 숙직이라 일터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28. 15:33
오늘 아침 기분 참 좋죠? 여수가 마침내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로 결정되었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기쁜 소식입니다. ^^* 살다 보면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쪽과 저쪽의 뜻을 잘 버무려 서로 조금씩 양보하게 하면 좋죠. 그러나 성격이 좀 괴팍한 사람들은 끝까지 양보하지 않는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27. 10:42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고향에 다녀왔는데 올라오는 길에 차가 참 많이 밀리더군요. 낮 12시에 집을 나섰는데 밤 10시에 수원 집에 들어왔습니다. 무슨 명절도 아니고...... 지금도 피곤하네요. 그저 어디에 드러눕고만 싶습니다. ^^* 흔히, 어딘가에 편하게 누운 것을 보고 들어눕다나 드러눕다고 합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26. 13:28
소설 추위는 빚내서라도 한다는데, 오늘은 소설이 빚을 내지 않았나 봅니다. ^^* 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죠? 오늘 비가 오는 곳도 많지만 다음 주 중반까지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비거스렁이'라는 낱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비가 갠 끝에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는..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23. 09:50
엊그제 눈이 좀 내렸죠? 강원도는 눈이 많이 내렸다는데, 제가 사는 곳에는 '자국눈'만 있네요. 자국눈은 "겨우 발자국이 날만큼 적게 내린 눈."을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어제 아침 7:47 KBS1에서 적설량을 말하면서 화면에 Cm가 나왔습니다. 자막을 내 보내는 KBS 기계가 잠시 고장 났었나 봅니다. cm라고 써..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22. 09:45
어젯밤에 첫눈 보셨나요? 아침에는 수북이 쌓여 있을 눈을 기대했는데...쩝... 오늘 저녁은 기대해도 되나요? ^^* 이제 가을은 지나갔죠? 가을이라는 낱말보다는 겨울이라는 낱말이 더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저도 며칠 전에 알았는데요. 낙엽, 말라서 떨어진 나뭇잎인 낙엽이 일본에서 만든 낱말이라고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20. 09:36
무척 춥네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것 같습니다. ^^* 오늘 아침 7시 46분 MBC 뉴스 끝머리에 "많이 춥죠?"라고 했습니다. 추위나 더위에는 '많이'를 쓰지 않습니다. 추위나 더위의 정도를 나타내는 어찌씨(부사)는 '상당히'나 '꽤'를 써야 바릅니다. 오늘 아침, 많이 추운 게 아니라 무척 추운 겁니다. 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19. 14:28
오늘은 무척 춥네요. 드디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나 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가슴이 답답한 때가 참 많습니다. 며칠 전에 편지에서 소개한 비리나 비위 공무원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통령 선거판 때문이기도 합니다. 때가 때라서 그런지 뉴스의 거지반이 선거이야기더군요. 정치를 하는 분들이 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16.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