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투다/모투다
2007.12.07 by 자청비
가마리
2007.12.06 by 자청비
찾아보다
2007.12.04 by 자청비
엘레지/비가(悲歌)/애가(哀歌)
2007.12.03 by 자청비
날아놓다
2007.12.01 by 자청비
IT업계 “쉽게 좀 말합시다”
2007.11.30 by 자청비
반거들충이/모도리
노털이 아니라 노틀이죠
2007.11.29 by 자청비
어제 오후 4시 42분에 MBC라디오에서 진행자가 '쌔비다'는 낱말을 썼습니다. 그것도 일 분 사이에 세 번이나… 왜 방송위원회 같은 곳에서는 간접광고만 나무라고 엉터리 말을 쓰는 것은 나무라지 않죠? 남 탓 하지 않고 제 이야기나 하렵니다. 우리말에 '여투다'는 이름씨가 있습니다. "돈이나 물건을 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2. 7. 06:29
주책없이 여기저기 싸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의 낱말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다섯 글자입니다. '날파람둥이'나 '날파람쟁이'입니다. "주책없이 싸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씨입니다. 어제는 온종일 정치 이야기더군요. 여기를 가도 정치, 저기를 가도 대선… 되도록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2. 6. 10:04
어제 편지에서 낱말을 사전에서 찾아보거나 뒤져보면 다 나온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찾아보다를 알아볼게요. "현재 주변에 없는 것을 얻거나 사람을 만나려고 여기저기를 뒤지거나 살피다."는 뜻의 낱말이 '찾다'입니다. 여기에 '보다'가 붙어 '찾아보다'가 되면, "어떤 대상과 관련된 곳으로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2. 4. 11:29
엘레지가 뭔지 아시죠? 엘레지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두 가지 뜻이 나옵니다. 먼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슬픈 노래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 엘레지는 프랑스말(lgie, elegy)에서 왔다고 합니다. "슬픔을 노래한 악곡이나 가곡."이라는 뜻입니다. 원래는 "슬픔의 시, 죽은 이에 대한 애도의 시"를 뜻하였으나 18..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2. 3. 15:43
오늘 이야기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저에게 맞춤법을 물으시는 분이 가끔 있습니다. 맞춤법이나 국어는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가나다전화로 물어보시는 게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02-771-9909입니다. 다만, 제가 보낸 우리말편지에서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지를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2. 1. 11:05
IT업계 “쉽게 좀 말합시다” “우리 티에프(TF)에서는 더블유시디엠에이(WCDMA) 아르푸(ARPU)를 높이기 위한 캔 미팅(Can-meeting)을 갖겠습니다.(‘우리 기획팀에서는 3세대 휴대전화의 1인당 매출을 높이기 위해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갖겠습니다’는 뜻.)” 여기서 WCDMA(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는 영..
세상보기---------/조리혹은부조리 2007. 11. 30. 09:51
벌써 금요일입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시간만 흘러가네요. 다음 주는 12월이고... 왠지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해 놓은 일이 없어서... '반거들충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배우다가 중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을 뜻하죠. 게으른 놈은 언제나 반거들충이 밖에 안 된다처럼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30. 09:41
오늘도 날씨가 무척 포근할 거라네요. 저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저보다 어린 사람과는 젊음을 나눌 수 있어서 좋고, 제 또래와는 고민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고, 어르신과는 삶의 노련함을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어르신과 함께합니다. ^^* 나이드신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11. 2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