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죽
2009.05.15 by 자청비
옥충주자는 백제인의 솜씨
2009.05.14 by 자청비
얼락녹을락
2009.05.13 by 자청비
궁궐 지붕 위의 잡상을 아시나요?
들꽃/누름꽃
2009.05.12 by 자청비
버들가지
잔망스럽다
2009.05.11 by 자청비
망나니보다 더 고약한 직업
매화 꽃잎을 눈녹은 물로 끓여먹는 매죽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5. 15 조선 후기의 농촌경제 정책서 임원십육지에 보면 “떨어진 매화 꽃잎을 깨끗이 씻어서 설수(雪水) 곧 눈 녹은 물에 삶는다. 흰죽이 익는 것을 기다려 한데 삶는다.”라고 소개하는 매죽(梅粥)이 나옵니다. 매화 꽃잎을 눈 녹은 물..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5. 15. 08:46
일본 아스카 예술의 대표 옥충주자는 백제인의 솜씨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5. 14 7세기 일본 아스카시대의 유물인 옥충(비단벌레)주자는 2,563장의 비단벌레 날개를 깔아 만든 작품입니다. 탑 모양 나무 조각품인 232.7cm 높이의 옥충주자(玉蟲廚子)는 기단과 2층으로 된 탑신, 주불을 모신 조그만 감실..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5. 14. 08:45
먼 길을 다녀올 때 차 안에서 애들이 힘들어한다고 무작정 나무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죽 달랠 수도 없습니다. 그럴 때는 달래기도 하고, 놀리기도 하고, 꾸중도 하고, 칭찬도 하면서 애들을 얼러야 합니다. 우리말에 남을 형편에 따라 다잡고, 늦추고, 칭찬하고, 책망하고, 가까이하고, 멀리하여 놀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5. 13. 08:53
궁궐 지붕 위의 잡상을 아시나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5. 13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 궁전과 남대문 지붕에서 가장 높고 수평인 곳을 용마루라 하고 용마루에서 수직으로 내려온 마루를 내림마루, 내림마루에서 45도 각도로 추녀 쪽으로 뻗친 마루를 귀마루(추녀마루)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귀마루..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5. 13. 08:37
어젯밤 KBS 9시 뉴스에서는 '야생화'라고 하더니, 오늘 아침 6:46에는 '들꽃 지킴이'라는 자막이 나오네요. 참 잘하신 겁니다. 들에 피는 꽃은 야생화가 아니라 들꽃입니다. 요즘 꽃을 눌러서 새로운 멋을 내는 게 있습니다. 그것을 압화라고 하더군요. 아닙니다. 압화가 아니라 누름꽃입니다. 압화나 누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5. 12. 09:44
옛 사람들 버들가지로 이를 깨끗이 했다(양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5. 12 양치질이라면 치약이나 소금으로 이를 닦고 입 안을 가셔내는 일을 말합니다. 그런데 옛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이를 닦았을까요? 그리고 양치질이란 말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물론 동의보감에 “소금으로 이를 닦고 더..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5. 12. 09:42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젯밤 연속극 천추태후에서 잔망스럽다는 낱말이 나왔습니다. 천추태후가 중전에게 "잔망스럽던 제 얘기는 잊어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잔망스럽다'는 "보기에 태도나 행동이 자질구레하고 가벼운 데가 있다."는 뜻입니다. 멋진 우리말이라서 소개합니다. 오늘 아침 국민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5. 11. 22:00
‘망나니’보다 더 고약한 직업 ‘고도리’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5. 11 ‘고도리’하면 대부분 ‘고스톱’이란 화투놀이에서의 ‘고도리’를 떠올릴 것입니다. 여기서 ‘고’는 ‘ご’라고 쓰고 다섯을 뜻하며, ‘도리’는 ‘とり’라고 쓰고 ‘새’를 말하는데 다섯 마리의 새를 의미하는 일..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5. 11.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