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2009.04.07 by 자청비
예기를 뽑을 때 화장을 못하게 하라
2009.04.06 by 자청비
로켓/로케트
한자 읽기
2009.04.03 by 자청비
청명과 한식
밖에
2009.04.02 by 자청비
임금의 익선관
우리 술 막걸리
2009.04.01 by 자청비
요즘 날씨가 참 좋죠? 그렇게 햇볕은 좋은데 막상 나가보면 좀 쌀쌀하더군요. 봄치고 좀 쌀쌀합니다. 오늘은 '치고'를 알아볼게요. 처음치고, 봄치고... 속는 셈 치고... '치고'는 토씨(조사)로 쓰일 때와 움직씨(동사)로 쓰일 때로 가를 수 있습니다. 토씨로 쓰일 때는 "그 전체가 예외 없이"라는 뜻과 "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7. 11:44
예기를 뽑을 때 화장을 못 하게 하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4. 06. 조선왕조실록 중 연산군일기 11년(1505) 1월 11일 자를 보면 연산군이 그날 뽑힌 장악원 소속 예기에 대해 지시를 내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오늘 뽑힌 예기들은 다 기개가 없어서 취할 만하지 못하다. 자색은 분칠로 바..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4. 6. 10:20
어제 북한에서 로켓을 쐈네요. 오늘 이야기는 정치 이야기가 아닙니다. rocket을 우리말로 적을 때 '로켓'으로 적어야 하는지 '로케트'로 적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먼저 우리는 로켓이라 적고 북한은 로케트라고 적습니다. 우리는 짧은 모음 다음의 어말 무성 파열음([p], [t], [k])은 받침으로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6. 09:52
오늘은 한자 읽기를 알아볼게요. 그에 앞서, 우리말의 70% 이상이 한자로 되어 있다는 것은 아무 증거가 없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말에 한자가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뜻글자인 한자를 쓰면 글이 짧아질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과 특히 우리 삶과 문화를 담아 말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3. 09:37
청명(淸明)과 한식(寒食) 이야기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4. 03. 오는 일요일 곧 4월 5일은 청명이자 한식입니다. 이날은 나무를 심는 날이고, 찬밥을 먹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얼레빗은 그 유래를 찾아본 옛 얼레빗으로 대신합니다. 왜 나무를 심는 날인지, 왜 찬밥을 먹었는지를 알아보는 날이었으..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4. 3. 09:35
집에서 애들 노는 것을 보고 있으면 참으로 재밌는 게 많습니다. "야, 저기 문 좀 닫아줘." "누나가 해! 왜 나만 시키는 거야?" "그럼 내가 너 말고 누굴 시키냐? 너밖에 없잖아! 빨리 문 닫아." 남동생이라 가끔 누나를 때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평상시에는 누나 말을 잘 듣습니다. 누나도 동생 눈치를 봐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9. 4. 2. 09:25
임금의 익선관은 매미 날개를 닮았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4. 02. 조선 후기 조재삼의 책 ≪송남잡지(松南雜識)≫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매미 날개가 나지 않은 모양의 관은 서리(書吏)의 것이고 ‘승두(蠅頭)’ 곧 파리 대가리라고 한다. 날개가 나려고 하는 모양은 모든 벼슬아치 곧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4. 2. 09:12
농민뿐 아니라 세조임금도 마셨던 술, 막걸리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9. 04. 01. 세조실록 8년(1462) 4월 14일 자에 보면 “내가 젊었을 때에 화천군(花川君)의 집에 이르니, (중략) 막걸리 두어 잔을 마시고 나왔다.”라는 세조가 한 말이 보입니다. 또 고려 명문장가 이규보의 글에도 나오는 것을 보면 막걸..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9. 4. 1.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