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방꾼/헤살꾼
2006.10.09 by 자청비
느리다/늦다
2006.09.29 by 자청비
유감이 유감
2006.09.27 by 자청비
허접쓰레기(x)/허섭스레기(o)
모음과 집(集)은 중복
2006.09.25 by 자청비
아름다운 우리말
해땅콩(o)/햇땅콩(x)
떨어뜨리다/떨어트리다
2006.09.19 by 자청비
오늘이 한글날입니다. 국경일이죠. 며칠 전에 한국조폐공사에서 한글날 국경일 제정과 훈민정음 반포 960돌을 기려 기념주화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기념주화나 화폐를 모으세요? 오늘은 나중에 가치가 커질 지폐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지금 말씀드릴 것은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 모르고 우리말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10. 9. 13:56
어제 점심으로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가게 점원이 추어탕을 내오면서, 그 옆에 들깨 가루가 있는데, 그걸 쳐 먹으면 좋다고 하더군요. "손님, 들깨 가루를 쳐 먹는[처멍는] 것이 좋습니다." "뭐라고요? 처먹으라고요?" "아니, 그게 아니라, 이걸 쳐 드시라고…." "처먹으나 처드시나… 이런…" ??? 오늘은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9. 09:28
어제치 조선일보(2006. 9. 26.) A2 맨 아래 오른쪽에 보면 '바로잡습니다'라는 꼭지의 작은 기사가 있습니다. 내용은 '22일자 A1면 기사 중 '검찰총장이 21일 공개적으로 유감(有感)의 뜻을 밝히고'에서 '유감'의 한자는 '有感'이 아니라 '遺憾'이므로 바로잡습니다.'입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좋게 한글로 쓰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7. 09:35
요즘 아침드라마에 70년대 배경에서 가난한 양반집 규수가 무식쟁이 부잣집으로 시집가서 겪는 아픔을 그린 내용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무식한 시어머니가 혼수를 트집 잡아 며느리를 구박하면서 "날 뭐로 보고 이런 허접 쓰레기 같은 걸 혼수라고 해 왔느냐?"라고 호통을 칩니다. 말도 안 되는 트집에..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7. 09:33
책읽기에 참 좋은 계절이죠? 가끔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우리말 책을 뒤져보는데요. 어제도 책을 찾다 보니 잘못된 게 눈에 띄어서 소개합니다. 흔히, 여러 개 산문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을 '산문 모음집'이라고 하고, 여러 동요를 모아서 하나의 CD로 만든 것을 '동요 모음집'이라고 하는데..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5. 21:40
오늘은 쓸데없는 넋두리를 좀 늘어놓을게요. 인류가 만든 문자 중 만든 사람과 만든 날, 그리고 만든 동기와 원리가 밝혀진 유일한 글자가 바로 한글입니다. '훈민정음'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고, 한글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문맹퇴치에 공헌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5. 21:39
얼마 전에 '코스모스꽃'보다 '살사리꽃'이 더 좋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요즘 길가에 '살사리꽃이 활짝' 피어 보기가 좋더군요. 시원한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살사리가 어찌나 예쁘던지….^^* 살사리꽃이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게 맞을까요, 하늘대는 게 맞을까요? 오늘은 '거리다'와 '대다'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25. 21:38
오늘은 물건을 '떨어뜨리다'와 '떨어트리다'를 알아봅니다. "위에 있던 것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다."는 뜻의 단어는 '떨어뜨리다'가 맞을까요 '떨어트리다'가 맞을까요? 답은 둘 다 맞다입니다. '무너뜨리다'와 '무너트리다', '깨뜨리다'와 '깨트리다'도 모두 복수 표준어로 둘 다 맞습니다. 빠뜨리다, 빠..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6. 9. 1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