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진 소식도…
2007.06.26 by 자청비
놀금
2007.06.24 by 자청비
금도는 넓은 옷깃처럼 크고 깊은 마음씨입니다
2007.06.22 by 자청비
영어, 내마음의 식민주의
2007.06.21 by 자청비
'몽골어'와 '몽골 어'
벼룩시장
2007.06.20 by 자청비
식구/가족
2007.06.19 by 자청비
맏이
2007.06.18 by 자청비
비행기가 떨어졌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 있네요. 아무쪼록 모두 살아 있기를 빕니다. 좋은 소식도 있군요. 미국에서 세탁소에 맡긴 자기 바지를 잃어버렸다고 무려 500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던 미국 판사가 재판에서 졌군요. 당연히 그래야죠. 기분 좋은 오달진 소식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아끼..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6. 26. 09:52
순 우리말에 '놀금[놀:끔]'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물건을 살 때에, 팔지 않으려면 그만두라고 썩 낮게 부른 값"이라 풀었고, 한글학회에서 만든 우리말큰사전에는 "물건을 팔 때 꼭 받아야 할 값."이라 풀었습니다. 엎어치나 메어치나 그 뜻이 그 뜻 같기도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6. 24. 13:06
요즘 뉴스는 거지반 정치와 선거 이야기네요. 정치인들이 하는 말 가운데, 좀 지나치다 싶으면 '금도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금도'라는 낱말을 쓰면 고상하고 격조 높게 보인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금도'를 제대로 쓴 것도 아닙니다. 금도를 사전에서 찾아보..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6. 22. 09:01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최근 서울의 한 대학에서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의 학생은 대학 건물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바람에 가벼운 논란이 벌어졌다. 대학 당국은 교육상 어느 정도의 예의는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학생들은 자유분방한 대학가에서 새삼스럽게 옷차림을 규제하..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7. 6. 21. 23:19
지난달 21일, 보라색의 보라가 몽골어에서 왔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편지를 읽으시고 dogani??님이 '몽골 어'처럼 띄어 써야 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어(語)'는 일부 이름씨(명사) 뒤에 붙어 '말'이나 '낱말'의 뜻을 더하는 뒷가지(접미사)입니다. 이 '어'는 뒷가지이긴 하지만 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6. 21. 09:01
뉴스를 보니 강원도 한 면의 면장실을 벼룩시장으로 만들어서 나눔 장터로 쓰고 있다고 하네요. http://www.kado.net/news/news_read.jsp?seq_no=69&refer=17211 좋은 일입니다. 오늘은 벼룩시장을 좀 볼게요. 벼룩시장은 "온갖 중고품을 팔고 사는 만물 시장"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이 벼룩시장은 19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6. 20. 09:48
어젯밤 12:17분에 SBS 야심만만에서 '사상 최고 난이도'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난이도(難易度)는 '난도'와 '이도'가 합쳐진 낱말입니다. 난도가 어려움의 정도고, 이도는 쉬운 정도니 난이도는 '어려움과 쉬움의 정도'입니다. 그래서 '사상 최고 난이도'는 '사상 최고 쉽고 어려운 정도'라는 말이 됩니다...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6. 19. 16:29
"여러 형제자매 가운데서 제일 손위인 사람"을 '맏이'라고 합니다. '맏'은 친족 관계를 나타내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맏이'의 뜻을 더하는 앞가지(접두사)입니다. 맏며느리, 맏사위, 맏손자, 맏아들처럼 쓰고, '내가 맏이이니 집에 의지할 장정 식구란 없는 셈이었다.'처럼 씁니다. '맏'은 몇몇 이름씨(명..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6. 18.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