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다짐 쌩얼/민낯
2007.06.01 by 자청비
건하다/거나하다
2007.05.31 by 자청비
세리머니가 아니라 뒤풀이
2007.05.30 by 자청비
어이 상실 자막에 관객 대략난감?
2007.05.29 by 자청비
날짜쓰기
바리바리
2007.05.28 by 자청비
머드러기/지스러기
2007.05.25 by 자청비
자린고비
2007.05.23 by 자청비
어제 뉴스를 보니 "행정자치부가 '국기에 대한 맹세'의 문안을 바꾼다"라고 하네요. 여기저기 읽어보니 국가우선주의, 군국주의, 반민주적, 시대상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바꾸고 말고는 뒤로하고 저는 다른 것이나 좀 볼게요. '국기에 대한 맹세'에서 꼭 맹세(盟誓)를 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6. 1. 09:27
흔히, 저녁을 푸짐하게 먹었을 때 '거나하게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건하게 먹었다'고 해야 합니다. 오늘은 건하다와 거나하다를 알아볼게요. '건하다'는 그림씨(형용사)로 "아주 넉넉하다."는 뜻입니다. '거한 술자리'는 '건한 술자리'라고 해야 하고, '거한 환송회'는 '건한 환송회'라고 해야 ..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5. 31. 09:53
어제저녁 KBS2 1대100에서 최초의 우주여행객이 누구인가라는 문제가 나왔고 답이 '개'였습니다. 객(客)은 이름씨(명사)로는 찾아온 사람, 집을 떠나 여행길을 가는 사람을 뜻하고, 뒷가지(접미사)로는 "어떤 사람의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곧, 객은 사람에게만 씁니다. 따라서 최초의 우주 여행객은 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5. 30. 15:48
어이 상실 자막에 관객 대략 난감? - <마리 앙투아네트>의 과도한 유행어 사용 번역으로 불거진 자막번역의 문제점들 - “대략 난감”, “겁나 피곤해요”, “가슴은 므흣하던가”, “완소 훈남”, “코디가 안티인가 봐”, “탄력받으셨어”, “어이가 상실되네”. 이상은 중·고등학생의 대화가 ..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7. 5. 29. 09:48
오늘이 2007년 5월 29일이죠? 뭐 딱히 무슨 뜻깊은 날이라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날짜를 나타내는 법을 말씀드리려고요. 흔히, 2007년 5월 29일을 '2007. 5. 29'로 나타냅니다. 년과 월 뒤에는 온점(.)을 찍지만 일 뒤에는 온점을 찍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겁니다. 일 뒤에도 온점을 찍어야 합..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5. 29. 09:03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 들리네요. 전도연 씨가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김영 선수가 LPGA에서 우승을 했네요. 여성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남자들은 뭐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늑대주연상(?)이라도 만들어야 할지... 흔히 뭔가가 무척 많을 때 '바리바리'라고 합니다. 이 '바리'..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5. 28. 16:23
'머드러기'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을 뜻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이르죠. 면접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다들 고만고만해 보이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빼어난 사람이 보이게 마련입..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5. 25. 09:43
자린고비라는 말이 있습니다. 몹시 인색한 사람을 이르는 말인데요. '자린'은 절이다에서 왔습니다. 옛날에 어떤 부자가 제사 때마다 쓰고 태워 없애는 지방 종이가 아까워 지방을 기름에 절여 썼다고 합니다. 자린고비는 "기름에 절인 고비"라는 말입니다. 고비는 지방에서 나온 말입니다. 돌아가신 아..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5. 2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