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4를 꿈꾸며<8>
2005.05.25 by 자청비
한국 자동차의 대부 정세영
2005.05.24 by 자청비
sub-4를 꿈꾸며<7>
2005.05.18 by 자청비
중앙집권체제하의 공공기관 이전
sub-4를 꿈꾸며<6>
2005.05.14 by 자청비
SUB-4를 꿈꾸며<5>
2005.05.12 by 자청비
고교1년생들의 반란
2005.05.11 by 자청비
SUB-4를 꿈꾸며<4>
2005.05.05 by 자청비
2004년 6월 마라톤은 끝났지만 무릎통증은 계속됐다. 매일 냉찜질하면서 병원을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한달하고도 보름을 보냈다. 그사이 1~2차례 연습을 나섰지만 도저히 뛰기가 어려워 결국 조바심을 내느니 푹 쉬어버렸다. 병원에 가보진 않았지만 이런저런 자료를 뒤져본 결과 장경인대염으로 ..
건강생활---------/맘대로달리기 2005. 5. 25. 22:27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동차 회사로 성장하도록 나름대로 맡은 일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 한국 자동차의 대부(代父)이며 한국 자동차산업 역사의 산증인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이 기회있을 때마다 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고(故) 정..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5. 5. 24. 21:46
<2004년 6월 빗속을 뚫고 풀코스를 질주하는 모습> 한겨울동안 SUB-4를 목표로 트레드밀을 달리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휴일에는 눈비가 내리지 않는 한 20km 달리기에 나섰다. 뭔가 이제야 제대로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구잡이 달리기 3년여만에 비로소 제대로 된 달리기 훈련을 하는 것 같았다..
건강생활---------/맘대로달리기 2005. 5. 18. 22:03
통일신라 이후 지금까지 한반도는 중앙집권체제에 의해 통치돼 왔다. 권력은 중앙정부에 집중됐고, 사람과 물자도 수도권으로 쉴새없이 몰려들었다. 현대에 들어와서도 이러한 경향은 박정희 정권 출범이후 더욱 심화됐다. 이는 절대빈곤 상황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불균형성장 전략을 채택한 결..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5. 5. 18. 21:25
그러나 3번째 도전은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4시간30분 이내로 들어오리라던 것이 무려 4시간50분대를 기록한 것이다. 물론 이날 무더운 날씨 때문에 체력이 급속히 소진한 것도 기록저하에 한몫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이 정도의 훈련량으로는 풀코스를 제대로 달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지..
건강생활---------/맘대로달리기 2005. 5. 14. 23:03
30km지점부터 힘이 빠지면서 걷기 시작했다. 걷지 않겠다고 했지만 힘이 빠진 상태서는 포기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터벅터벅 걸을 수 밖에 없었다. 힘겹게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면서 오다보니 허리에 조그만 가방을 두른 할아버지가 나를 추월해서 달려간다. 차림새를 보아하니 일본인 같다는 생..
건강생활---------/맘대로달리기 2005. 5. 12. 22:18
고교 1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대입제도가 적용 당사자들의 반발에 부딪치고 있다. 상대평가의 내신등급제를 골자로 하는 새 대입제도로 인해 갓 고교생이 된 이들은 옆자리 친구와 우정을 나눠보지도 못한채 서로 경계해야 하는 처지로 변해 버렸다. 이로 인해 중간고사를 잘못봤다고 스스..
세상보기---------/마음대로 쓰기 2005. 5. 11. 21:57
나이 마흔이면 불혹이라고 했다. 마흔살이 되면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자기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내 나이 이제 마흔인데 과연 나는 불혹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던졌던 2001년, 어릴 때는 달리기를 그렇게 싫어했던 사람이 마라톤 풀코스에 몸을 내던졌다. 비록 좋은 기록은 ..
건강생활---------/맘대로달리기 2005. 5. 5.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