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은 정말 쓰지 말아야 합니다
2007.08.21 by 자청비
떨구다
2007.08.20 by 자청비
무심코 넘어가는 말들…
2007.08.18 by 자청비
분리수거/분리배출
2007.08.17 by 자청비
썩이다/썩히다
2007.08.16 by 자청비
[스크랩]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한글맞춤법
2007.08.15 by 자청비
벼리/엉터리
고추가 약이 올라 맵다
2007.08.14 by 자청비
이런 말은 정말 쓰지 말아야 합니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07. 08. 21. 요즘 방송을 보면서, 대화를 하면서 일상어를 잘못 쓰는 것을 보고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이란 말을 써야 할 때에 부정의 뜻이 들은 “너무”라는 말을 쓰고, “효도해야 될 것 같아요”라는 엉터리 말을 쓰며, “..
마감된 자료-------/플래닛에있던글 2007. 8. 21. 09:31
어젯밤에 대조영을 보는데 밑으로 자막이 흐르더군요. 곧이어 방송할 취재파일4321에서 다룰 꼭지를 소개하면서, '... 장마 끝난 뒤 지리한 비 계속...'이라고 했습니다. "시간을 너무 오래 끌어 따분하고 싫증이 나다"는 뜻의 낱말은, '지리하다'가 아니라 '지루하다'입니다. 본래는 '지리(支離)하다'가 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8. 20. 15:16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하는 속담을 정작 중국인들은 하룻밤 자고 만리장성을 쌓는다로 사용한다고 한다. 토씨 하나의 차이에 불과하지만 그 뜻은 얼마나 다른가. 옛날 중국에서 만리장성을 쌓던 때의 일이다. 깨소금이 쏟아지던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그만 ..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7. 8. 18. 13:43
아파트 관리실에서 붙인 것 같네요.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해 주셔야 방범순찰 시간이 늘어납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아마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집에 있는 쓰레기를 버리실 때, 종이, 병, 플라스틱 따위를 잘 갈라서 제대로 내 주셔야 일하시는 분이 빨리 일을 마치고 방범순찰하는데 많은 시..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8. 17. 09:46
한 재벌 회장님이 구속집행정지로 구치소에서 병원으로 옮기셨네요. 아들이 술집에서 맞았다고 그 술집을 쫓아가 '보복폭행'한 그 회장님입니다. 속썩이는 아들 때문에 회사 경영자의 능력을 썩히시네요. 오늘은 썩이다와 썩히다를 갈라볼게요. '썩다'를 먼저 봐야 합니다. 1. 유기물이 부패균에 의하..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8. 16. 10:03
(1) 한글 자음이름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그리고 'ㅌ'의 발음 '티긑'이 아니라 '티읕'입니다. (2) -이/-히 원칙은 없지만 구별하기 쉬운 방법은 어근에 '-하다'가 붙여서 말이 되는 것은 '-히'를, 그렇지 않..
한글사랑---------/우리말바루기 2007. 8. 15. 17:38
벼리는 그물의 위쪽 코를 꿰놓은 줄로, 그물을 오므렸다 폈다할 때 잡아당기는 줄입니다. 그 줄만 가지고 있으면 그물을 맘대로 쓸 수 있잖아요. 그래서 어떤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를 벼리라고 합니다. 이처럼 일의 큰 줄거리나 대강의 윤곽을 뜻하는 낱말이 또 있습니다. 바로 '엉터리'입니..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8. 15. 17:17
13일 아침 6시 29분쯤 SBS에서 "... 북한 씨감자 생산단지 3만여 평..."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평은 법정계량단위가 아닙니다. 제곱미터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방송이 나서서 제곱미터라는 말을 써 주셔야 하는데, 어떻게 된 게 아직도 평을 쓰고 있습니다. 내친김에, 3만 평이 어느 정도인..
마감된 자료-------/성제훈의우리말 2007. 8. 14. 10:36